[성현말씀 (15)] /˚♡법구경(法句經) 565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23 그를 바라문이라 한다

그를 바라문이라 한다 自知宿命 本所更來 得要生盡 叡通道玄 明如能默 是謂梵志 자지숙명 본소갱래 득요생진 예통도현 명여능묵 시위범지 전생 일 잘 알아 본래 어디서 여기 와 태어난 것 스스로 알고 다시는 어디서나 태어나지 않으니 지혜는 도의 그윽함을 통달하고 밝기는 석가모니 부처님과 같..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22 깨달은 뜻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

깨달은 뜻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 最雄最勇 能自解度 覺意不動 是謂梵志 최웅최용 능자해도 각의부동 시위범지 가장 씩씩하고 가장 용맹스러워 자기를 알아 능히 잘 구제하며 깨달은 뜻이 흔들림 없는 사람 그를 범지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 is fearless (like a bull), noble, heroic, the all-wise, who has ov..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21 잡을 것도 버릴 것도 없는 사람

잡을 것도 버릴 것도 없는 사람 于前于後 及中無有 無操無捨 是謂梵志 우전우후 급중무유 무조무사 시위범지 처음에도 나중에도 중간에도 아무 데도 그의 존재가 없어 잡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는 사람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for whom there is nothing before, behind, or between, who has not..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20 남음이 없는 사람

남음이 없는 사람 已度五道 莫知所墮 習盡無餘 是謂梵志 이도오도 막지소타 습진무여 시위범지 다섯 가지 길을 이미 건너고 태어날 곳을 아무도 모르며 습기(習氣)가 다해 남음 없는 사람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se path the gods do not know, nor spirits nor men, whose taints are extinct and who h..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19 의지하지 않고 깨달아 편안한 사람

의지하지 않고 깨달아 편안한 사람 所生已言乞 死無所趣 覺安無依 是謂梵志 소생이언걸 사무소취 각안무의 시위범지 다시는 이승에 태어나는 일 없고 죽어서도 나아갈 곳이 없어서 의지하는 데 없이 깨닫고 편안한 사람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 knows everywhere the perishing of living ..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18 세상일을 이기는 사람

세상일을 이기는 사람 棄樂無樂 滅無온유 健違諸世 是謂梵志 기락무락 멸무온유 건위제세 시위범지 즐거움도 괴로움도 모두 버리고 모두가 사라지고 불 기운 끊어져 온갖 세상일을 씩씩하게 이기는 사람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 gives up what is pleasurable and what is unpleasurable, who is..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17 어떤 세계에도 속하지 않은 사람

어떤 세계에도 속하지 않은 사람 離人聚處 不墮天聚 諸聚不歸 是謂梵志 이인취처 불타천취 제취불귀 시위범지 사람의 세계도 이미 떠났고 하늘세계에도 떨어지지 않으며 그 어떤 세계에도 돌아가지 않는 사람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 casting off attachment to human things, rises above at..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16 모든 욕심을 끊어 버리고

모든 욕심을 끊어 버리고 사람이 만일 이승에 있어서 집을 나와 이미 애정이 다한 사람 나는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 in this world, giving up all craving wanders about without a home, in whom all craving for existence is extinguished. 이 세상에서 모든 갈망을 버리고, 집 없이 편력 수행하고 생존을 위..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15 은혜와 사랑을 끊어 버리고

은혜와 사랑을 끊어 버리고 已斷恩愛 離家無欲 愛有已盡 是謂梵志 이단은애 이가무욕 애유이진 시위범지 은혜와 사랑을 끊어 버리고 집을 떠나 그 어떤 욕심도 없으며 욕망의 존재가 아주 없어진 사람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 in this world, giving up all sensual pleasures, wanders about 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