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봉(彌縫) 미봉(彌縫) 事事彌縫, 觸處破綻者, 是無才之小人也. 사사미봉, 촉처파탄자, 시무재지소인야 只簸弄新知之人, 故無時月之交. 지簸농신지지인, 고무시월지교 -이덕무(李德懋, 1741-1793), 《사소절(士小節)》 하는 일마다 미봉책을 써서 부딪치는 곳마다 파탄을 일으키는 자는 재주 없.. [좋은글 (15)]/˚♡。─-아침명상 2014.07.11
병통 병통 支離狂悖, 千古不醒之醉也. 顚倒頗僻, 一生不起之病也.《小窓自紀》 지리멸렬하고 패악스러움은 천고토록 깨지 않는 술취함이고, 뒤죽박죽 치우쳐 편벽됨은 일생동안 일어나지 못할 병이다. 육신의 병은 쉬 고쳐도 마음의 병은 고치기 어렵다.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부딪쳤다 하.. [좋은글 (15)]/˚♡。─-아침명상 2014.06.10
[아침명상] 호승(好勝) 호승(好勝) 好勝者必敗, 恃壯者易疾, 漁利者害多, 務名者毁至. 《荊園進語》 이기기 좋아하는 자는 반드시 지게 마련이다. 건강을 과신하는 자는 병에 잘 걸린다. 이익을 탐하는 자는 해악이 많고, 명예를 탐하는 자는 훼방이 뒤따른다. 이기기만 좋아하는 사람은 패배 앞에 너무도 쉽게 .. [좋은글 (15)]/˚♡。─-아침명상 2014.06.10
자세 자세 宗人復初, 行不履影. 朝日則行路左, 夕日則行路右. 行必拱手直脊. 嘗與之同行三四十里, 諦視之, 無少改焉. -이덕무(李德懋, 1741-1793), 《사소절(士小節)》 집안 사람인 복초는 길을 갈 때 그림자를 밟지 않았다. 아침 나절에는 길 왼쪽으로 갔고, 저녁에는 길 오른편으로 갔다. 갈 때는.. [좋은글 (15)]/˚♡。─-아침명상 2014.06.10
과거와 미래 과거와 미래 人生最係戀者過去, 最冀望者未來, 最悠忽者見在. 夫過去已成逝水, 勿容係也; 未來茫如捕風, 勿容冀也. 獨此見在之頃, 或窮或通, 時行時止, 自有當然之道, 應盡之心. 乃悠悠忽忽, 姑俟異日, 諉責他人, 歲月虛擲, 良可浩嘆! 《池北偶談》 사람이 살면서 가장 연연해 하는 .. [좋은글 (15)]/˚♡。─-아침명상 2014.06.08
[아침명상] 분장 분장 人生雖是戱場, 須妝一脚正生, 不貽後人非笑. 《增訂心相百二十善》 인생이 비록 한바탕 연극에 지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모름지기 한 번의 주인공 역할을 분장함에 있어 뒷 사람에게 비난과 웃음거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누구나 탈을 쓰고 산다. 그 탈 속의 참 나의 모습은 저 자.. [좋은글 (15)]/˚♡。─-아침명상 2014.06.08
연연함 연연함 胸中只擺脫一戀字, 便十分爽凈, 十分自在. 人生最苦處, 只是此心沾泥帶水, 明是知得, 不能割斷耳. 《呻吟語》 가슴 속에서 단지 ‘연(戀)’이란 한 글자를 걷어낸다면 문득 상쾌하고 깨끗하여 자재롭게 되리라. 인생에서 가장 괴로운 지점은 다만 이 마음이 젖은 진흙에 물이 .. [좋은글 (15)]/˚♡。─-아침명상 2014.06.08
[아침명상] 거폐(去蔽) 거폐(去蔽) 播糠眯目, 天地易位. 一指蔽目, 太山不見. 糠非能使天地易位, 指非能使太山不見者. 而目受其蔽焉, 則天地之大也, 猶爲其所晦, 太山之高也, 猶爲其所掩. 何以故? 天地太山在遠, 糠與指在近也. -신흠(申欽, 1566-1628), 〈거폐편(去蔽篇)〉 겨를 키질 하다가 눈에 티가 들어가면 .. [좋은글 (15)]/˚♡。─-아침명상 2014.05.31
[아침명상] 친구 친구 人不可不擇友也. 友也者, 所以輔吾仁也, 助吾德也. 與益者居, 則學日明, 而業日進. 與損者處, 則名自卑, 而身自賤. 譬如狗與狗友, 而引之厠, 豕與豕友, 而引之환也. 성현(成俔), 《부휴자담론(浮休子談論)》 사람은 벗을 가려 사귀지 않을 수 없다. 벗이란 나의 어짊을 돕고 나의 덕을.. [좋은글 (15)]/˚♡。─-아침명상 2014.05.26
[아침명상] 희로(喜怒) 희로(喜怒) 喜時之言, 多失信. 怒時之言, 多失體. 기쁠 때의 말은 신의를 잃기 쉽고 성났을 때의 말은 체모를 잃기 쉽다. 유계(兪棨, 1607-1664)의 〈잡지(雜識)〉 가운데 한 구절이다. 기쁜 일이 있어 기분이 좋을 때는 마음이 들떠 지키지도 못할 말을 쉽게 한다. 화가 나서 평정을 잃으면 평.. [좋은글 (15)]/˚♡。─-아침명상 20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