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말씀 3집-법구경 중에서 10 (엄주환,홍승옥) 설법(說法)과 침묵(沈默) 부처님은 어느날 오후 아난다를 데리고 아지타바티 강으로 가서 목욕을 하셨다. 목욕을 끝낸 후 아난다의 청을 받아들여 바라문 람마카의 집으로 가셨다. 그때 마참 람마카의 집에는 많은 비구들이 모여 설법을 하고 있었다. 부처님은 문 밖에 서서 그들의 설법이 끝나기를 기.. [성현말씀 (15)] /˚♡법구경(法句經) 2010.04.15
향기로운 말씀 3집-법구경 중에서 09 (낭송 : 엄주환,홍승옥) 뗏목의 비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너희들이 교법에 대한 집착을 버리도록 하기 위해 '뗏목의 비유'를 들겠다. 어떤 나그네가 긴 여행 끝에 강가에 이르렀다. 그는 생각 하기를 '강 건너 저쪽은 평화로운 땅이다. 그러나 배가 없으니 어떻게 건너가지 ? 갈대나 나무로 뗏목을 엮어 건너가야 겠.. [성현말씀 (15)] /˚♡법구경(法句經) 2010.04.15
향기로운 말씀 3집-법구경 중에서 08 (낭송 : 엄주환,홍승옥) 마음의 주인이 되라. 부처님은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에는 영원한 것도 견고한 것도 없으며 결국 모두 흩어지고 만다. 망상 분별로 하는 일은 속임이 될 뿐이다. 세속의 인연으로 만나는 것이 얼마나 오래갈수 있겠느냐? 저 큰 수미산도 언젠가는 무너질 것인데 이까짓 사람 몸 따위이.. [성현말씀 (15)] /˚♡법구경(法句經) 2010.04.15
향기로운 말씀 3집-법구경 중에서 07 (낭송 : 엄주환,홍승옥) 계(戒).정(定).혜(慧)를 닦으라. 부처님은 아난다와 함께 콜리성 북쪽의 한 나무아래 머무르시며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청정한 계율을 지니고 선정(禪定)을 닦으며 지혜를 구하라. 청정한 계율을 지니는 사람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따르지 아니하고, 선정을 닦는 사람은 마음이 .. [성현말씀 (15)] /˚♡법구경(法句經) 2010.04.15
향기로운 말씀 3집-법구경 중에서 06 (낭송 : 엄주환,홍승옥) 법구경(法句經) 제27장 니원품(泥洹品) 01. 제 몸의 보호에는 참음이 제일이요 열반이 최상이라 부처님 말하셨다. 집을 떠나 계율을 범하지 않고 마음을 쉬어 남을 해치지 말라. 02. 병이 없는 것 제일의 이익이요 만족할 줄 아는 것 제일의 부자이며 덕이 두터운 것 제일의 벗이요 열반이 가장 유쾌하니.. [성현말씀 (15)] /˚♡법구경(法句經) 2010.04.15
향기로운 말씀 3집-법구경 중에서 05 (낭송 : 엄주환,홍승옥) 법구경(法句經) 제26장 범지품(梵志品) 01. 애욕의 흐름을 끊어 건너고 욕심이 없어 브라흐마(梵)같으며 모든 행 이미 다한 줄 아는 사람 그를 범지라 일컫느니 02. 계도 없고 정도 없는 그 법으로써 맑고 깨끗해 생사의 바다를 건너고 온갖 욕심의 결박이 풀린 사람 그를 범지라 일컫느니 03. 어디를 가거.. [성현말씀 (15)] /˚♡법구경(法句經) 2010.04.13
향기로운 말씀 3집-법구경 중에서 04 (낭송 : 엄주환,홍승옥) 법구경(法句經) 제25장 비구품(比丘品) 01. 눈, 귀, 코, 입을 단정히 하여 몸과 마음을 항상 바르게 지켜라 비구는 이렇게 행함으로써 모든 고뇌를 면할 수 있네 02. 몸과 입을 바르게 다스리고 마음을 억제하여 행동을 다스려라 만일 비구 있어 이렇게 한다면 그는 모든 고뇌에서 해탈하리 03. 손과 발로 .. [성현말씀 (15)] /˚♡법구경(法句經) 2010.04.13
향기로운 말씀 3집-법구경 중에서 03 (낭송 : 엄주환,홍승옥) 법구경(法句經) 제24장 애욕품(愛欲品) 01. 마음을 함부로 음행에 놓아두면 애욕의 가지 어지러이 자라나 사방으로 퍼져 왕성해지는 것 과실 탐해 날뛰는 원숭이 같네 02. 애욕을 참지 못하고 세상일을 탐내어 집착하면 근심. 걱정 밤낮 자라 더욱 무성해 마치 넝쿨풀이 넝쿨을 내는 것 같네 03. 사람들은 .. [성현말씀 (15)] /˚♡법구경(法句經) 2010.04.13
향기로운 말씀 3집-법구경 중에서 02 (낭송 : 엄주환,홍승옥) 법구경(法句經) 제23장 상유품(象喩品) 01. 나는 마치 코끼리가 싸움터에서 화살에 맞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듯이 항상 참된 믿음으로 헐뜯음을 참으며 어리석은 자들을 제도하리라. 02. 마치 잘 조련된 코끼리는 임금이 타기에 알맞은 것처럼 자기를 다스릴 줄 아는 훌륭한 사람은 남으로부터 참된 신뢰 .. [성현말씀 (15)] /˚♡법구경(法句經) 2010.04.13
[낭송] 법구경(法句經) 제2장 방일품(放逸品) 법구경(法句經) 제2장 방일품(放逸品) 방일품이란, 계율을 끌어와 정(情)을 경계하고 삿됨을 막고 단속하여 도로써 어질기를 권하는 것이다. 1. 계율은 甘露의 길이 되고 방일은 죽음의 길이 되나니 탐하지 않으면 죽지 않고 도(道)를 잃으면 스스로 죽게된다. 2. 이 이치를 바르게 알아서 마침내 방일하.. [성현말씀 (15)] /˚♡법구경(法句經) 201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