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말씀 (15)] /˚♡법구경(法句經) 565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14 어떤 마음도 일으키지 않는 사람

어떤 마음도 일으키지 않는 사람 見痴往來 墮塹受苦 欲單渡岸 不好他語 唯滅不起 是謂梵志 견치왕래 타참수고 욕단도안 불호타어 유멸불기 시위범지 어리석은 사람이 함부로 오가다가 함정에 빠져 고통받는 것을 보고 오직 저쪽 언덕에 건너려 하면서 남의 말을 좋아해 따르지 않고 그 어떤 마음도 ..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13 기쁜 마음에 아무 때 없고

기쁜 마음에 아무 때 없고 心喜無垢 如月盛滿 謗毁已除 是謂梵志 심희무구 여월성만 방훼이제 시위범지 저 뚜렷하게 밝은 달처럼 기쁜 마음에 아무 때 없고 남을 비방하거나 헐뜯지 않는 사람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 like the moon is stainless, pure, serene, undisturbed, in whom joyance is exti..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12 복이나 죄를 함께 벗어나

복이나 죄를 함께 벗어나 於罪與福 兩行永除 無憂無塵 是謂梵志 어죄여복 양행영제 무우무진 시위범지 복이나 죄를 함께 벗어나 두 가지 행을 아주 없애어 근심도 없고 번뇌도 없는 사람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 here has passed beyond the attachments of good and evil, who is free from grief, free..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11 몸을 버려 아무데도 의지하지 않고

몸을 버려 아무데도 의지하지 않고 棄身無추 不誦異言 行甘露滅 是謂梵志 기신무추 불송이언 행감로멸 시위범지 단 이슬의 열반을 행하는 사람 몸을 버려 아무 데도 의지하지 않고 외도의 행을 배우지 않으면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 has no desires, who is free from doubt knowledge (of the..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10 이승의 행이 깨끗하므로

이승의 행이 깨끗하므로 今世行淨 後世無穢 無習無捨 是謂梵志 금세행정 후세무예 무습무사 시위범지 이승의 행이 깨끗하므로 저승에서도 더러움 없으리니 익히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는 사람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 has no desires for this world or for the next, who is free from desires and w..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09 이 세상 온갖 나쁜 일들을

이 세상 온갖 나쁜 일들을 所世惡法 佾短巨細 無取無捨 是謂梵志 소세악법 일단거세 무취무사 시위범지 길고 짧거나 크고 작은 이 세상의 온갖 나쁜 일들을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는 사람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 does not take, here in the world, what is not given him, be it long or short, ..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08 하는 말이 거칠지 않아

하는 말이 거칠지 않아 斷絶世事 口無려言 入道審諦 是謂梵志 단절세사 구무려언 입도심체 시위범지 남에게 하는 말이 거칠지 않아 듣는 사람의 마음을 거스르지 않고 참다운 말로 남을 가르치는 사람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 utters true speech, free from harshness, clearly understood, by wh..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07 뱀이 허물 벗듯 버리는 사람

뱀이 허물 벗듯 버리는 사람 去淫怒痴 驕慢諸惡 如蛇脫皮 是謂梵志 거음노치 교만제악 여사탈피 시위범지 음욕과 성냄과 어리석음과 교만과 그 밖의 모든 악을 버리되 뱀이 허물을 벗듯이 하는 사람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se passion and hatred, pride and hypocrisy have fallen like a mustard ..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06 다툼을 싫어해 다투지 않고

다툼을 싫어해 다투지 않고 避爭不爭 犯而不殘 惡來善待 是謂梵志 피쟁부쟁 범이불잔 악래선대 시위범지 다툼을 싫어해 다투지 않고 남이 짓밟아도 성내지 않으며 악이 닥쳐와도 선으로 대하는 사람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 is without hostility among those who are hostile, who is peaceful am..

법구경(法句經) 범지품(梵志品) 405 모든 생명을 중히 여기고

모든 생명을 중히 여기고 棄放活生 無賊害心 無所女堯惱 是謂梵志 기방활생 무적해심 무소여요뇌 시위범지 약한 것이든 강한 것이든 모든 생명을 중히 여기고 해치거나 괴롭힐 마음이 없는 사람 그를 바라문이라 일컫느니라 Him I call a Brahmin who lays aside the rod with regard to creatures, moving or unmoving, and ne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