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침의 명상 생나무와 마른 나무 吾嘗語好剛者曰: “君無爲枯木之剛, 而爲生木之剛也. 오상어호강자왈: “군무위고목지강, 이위생목지강야. 生木之剛, 揉之則柔, 置之則剛. 枯木之剛, 折而已矣. 생목지강, 유지칙유, 치지칙강. 고목지강, 절이이의. 鯀之婞直, 直枯木耳, 高允..

아침의 명상 마음가짐 凡藏貨秘密, 莫如施舍. 不虞盜奪, 不虞火燒, 無牛馬轉輸之勞. 범장화비밀, 막여시사. 불우도탈, 불우화소, 무우마전수지로. 而吾能攜至身後, 流芳千載, 天下有此大利哉? 握之彌固, 脫之彌滑, 이오능휴지신후, 류방천재, 천하유차대리재? 악지미고, 탈지미활, 貨..

어떻게 사느냐 어느 재수생이 상담 선생님에게 하는 말일입니다. "저는 재수생입니다. 제발 이번에는 어디든 합격했으면 좋겠어요. 대학만 들어가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 인생 수명 100세 시대에 까짓것 1, 2년 늦는 게 대순가요? 단번에 합격해도 좋겠지만 한두 번쯤은 불합격..

아침의 명상 욕됨과 재앙 名譽盛者, 惟斂退可以遠辱, 富貴極者, 惟謙恭可以免禍. -「醒言」 명예성자, 유렴퇴가이원욕, 부귀극자, 유겸공가이면화. -「성언」 명예가 성대한 사람은 오직 거두어 물러나야 욕됨을 멀리 할 수 있다. 부귀가 지극한 사람은 다만 겸손하고 공손해야 재앙을 면할 수 있다. ..

아침의 명상 마음가짐 處困如亨, 視醜如姸. -「質言」 처곤여형, 시추여연. -「질언 곤경에 처해서도 형통한 듯이 하고, 추한 것 보기를 어여쁜 듯이 하라. 자료출처 鄭 珉 한문학 역경과 시련의 날에 비로소 그 그릇이 드러난다. 평소에는 다 좋다가 작은 곤경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

아침의 명상 강하(江河) 强梁者, 不得其死. 好勝者, 必遇其敵. 盜憎主人, 강량자, 불득기사. 호승자, 필우기적. 도증주인, 民怨其上. 君子知天下之不可上也, 故下之. 민원기상. 군자지천하지불가상야, 고하지. 知衆人之不可先也, 故後之. 江河雖左, 長於百川, 지중인지불가선야, 고후지. 강하수좌, 장어..

아침의 명상 말 內不足者, 其辭煩. 心無主者, 其辭荒. -「質言」 내부족자, 기사번. 심무주자, 기사황. -「질언」 내면이 부족한 사람은 그 말이 번다하고, 마음에 주견이 없는 사람은 그 말이 거칠다. 자료출처 鄭 珉 한문학 말은 곧 그 사람이다.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말이 쓸..

아침의 명상 마음가짐 凡藏貨秘密, 莫如施舍. 不虞盜奪, 不虞火燒, 無牛馬轉輸之勞. 범장화비밀, 막여시사. 불우도탈, 불우화소, 무우마전수지로. 而吾能攜至身後, 流芳千載, 天下有此大利哉? 握之彌固, 脫之彌滑, 이오능휴지신후, 류방천재, 천하유차대리재? 악지미고, 탈지미활, 貨..

호연지기 士大夫心事, 當與光風霽月, 無纖毫菑翳. 凡愧天怍人之事, 截然不犯. 사대부심사, 당여광풍제월, 무섬호치예. 범괴천작인지사, 절연불범. 自然心廣體胖, 有浩然之氣. 若於尺布銖貨, 瞥有負心之事, 卽是氣餒敗. 자연심광체반, 유호연지기. 약어척포수화, 별유..

아침의 명상 선비 藏器於身, 待用於國者, 士也. 士所以尙志, 장기어신, 대용어국자, 사야. 사소이상지, 所以敦學, 所以明禮, 所以秉義, 所以矜廉, 소이돈학, 소이명례, 소이병의, 소이긍렴, 所以善恥, 而又不數數於世也. 소이선치, 이우불수수어세야. -신흠(申欽, 1566-1628), 〈사습편(士習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