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거 (19)] 4687

[三國地의 眞悉] 장비의 일기

아~~ 네미! 존나 심심해서 누구하나 시비걸어 존나 깔 생각으로 시장에 놀러 갔다. 지나는 사람들 마다 무슨 홍건적 얘길한다. 무슨 빨간 거적때기가 먼지 몬살겠다고 한다. (나하곤 상관없다.) 하긴 시장에서 돈뜯어 먹고사는 생건달이 머가 걱정이 있겠나? 근데, 사람들이 웅성이는 곳이 있어 먼가 하..

[三國地의 眞悉] 관우의 일기

[관우의 일기] 요즘 홍건적인지 빨간마후란지 하는 놈들이 개떼같이 날뛴다고 한다.(띠밸름덜~) 아무래도 내가 나설때가 된거같다. 그동안 갈고 닦은 창솜씨를 여실히 보여 줄때가 된것이다. 그러고 보니 집에 있는 술이 다 떨어졌다. 닝기리! 요즘 그 뻘건개떼놈들 때문에 밤마다 술을 퍼먹다 보니 사..

[三國地의 眞悉] 유비의 일기

[유비의 일기] 낮에 날씨가 하도 좋아서 시장이나 구경할까해서 집을 나섰다. 그런데 시장에 사람들이 웅성이는 곳이 있었다. 심심한데 잘대따~ 약장시인가부다 하여 보려구 다가갔는데, 그곳에서 진짜로 엿같은놈을 봤다. 눈이 귀있는데 까지 째진놈은 첨봤다. (허거덕!무서븐 놈!!!) 키는 남들보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