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國地의 眞悉] 4 [유비의 일기] 한참 쫄고 있는데, 저쪽에서 사람이 오고있다. 다행이다. 저 사람한테 도움을 청해야쥐. 그 사람을 쳐다보았다. 꾸애애~~ 완존 소도둑놈이다. 분명 이 괴물놈하고 한 패거리가 분명하다. 아띠~~ 난 이제 죽음이다. 더이상 생각할 틈이 없다 냅다 괴물놈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졌다.(잉잉~) [.. [그저 그런거 (19)]/˚♡카툰·만평·유머 2008.05.04
[三國地의 眞悉] 3 [유비의 일기] 지원하고 관아를 나오는데, 아우쒸~ 그 괴물이 갑자기 날 좀 보잔다. 아무래도 아까 쌩깐 거 때문에 존나 뚜껑 열렸나 보다. 불안하다. 저 긴 수염을 목에 걸어서 헤드뱅이라도 하면 난 죽음이다. (여차하면 다리잡고 울어 버려야쥐.) [관우의 일기] 그 개떼첩자가 관아를 나가려 하자 뒤를.. [그저 그런거 (19)]/˚♡카툰·만평·유머 2008.05.04
[장비의 일기] 2 사람들 얘길 들으니 뻘간 거적때기들 토벌대에 들면 질리도록 걔네들을 존냐리 팰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지원하러 관아에 갔다. 남들은 내가 애국심이 투철하다고 생각하겠쥐? (쿠쿠쿠~~~) 아~~ 재섭써!! 관아에 어제 그 호모시끼덜이 와있다. 남자들만 모이는 곳이라 괘안은 놈있나 물색하러 왔.. [그저 그런거 (19)]/˚♡카툰·만평·유머 2008.05.04
[관우의 일기] 2 일어나자 마자 관아로 가려고 준비를 했다. 근데 어제 시장에서 본 그 쪼만한 놈의 실랄한 웃음이 생각할 수록 염장을 질러 사온 술을 밤새 퍼마셨더니 머리속까지 술이 스민거 같다. 으흑~ 머리속에서 술이 흐르는 느낌이 난다. 간신히 정신을 차려 집을 나섰다. 관아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꽤 많다. 흠.. [그저 그런거 (19)]/˚♡카툰·만평·유머 2008.05.04
[유비의 일기] 2 어제 본 홍건적 토벌대 지원하러 관아에 갔다. 으헉!~ 시불!! 근데 어제 그 커다란 시끼도 있다. 오늘은 쌩까리라! 근데 어제 봤을 때보단 덜 무섭다.(헤헤~) 아니 표정을 보니 몬가 비장해 보인다. 홍건적한테 지네 부모가 당했나 보다. 홍건적 시끼덜 저런 괴물을 적으로 두다니 처절히 밟히리라. [그저 그런거 (19)]/˚♡카툰·만평·유머 2008.05.04
[三國地의 眞悉] 장비의 일기 아~~ 네미! 존나 심심해서 누구하나 시비걸어 존나 깔 생각으로 시장에 놀러 갔다. 지나는 사람들 마다 무슨 홍건적 얘길한다. 무슨 빨간 거적때기가 먼지 몬살겠다고 한다. (나하곤 상관없다.) 하긴 시장에서 돈뜯어 먹고사는 생건달이 머가 걱정이 있겠나? 근데, 사람들이 웅성이는 곳이 있어 먼가 하.. [그저 그런거 (19)]/˚♡카툰·만평·유머 2008.05.04
[三國地의 眞悉] 관우의 일기 [관우의 일기] 요즘 홍건적인지 빨간마후란지 하는 놈들이 개떼같이 날뛴다고 한다.(띠밸름덜~) 아무래도 내가 나설때가 된거같다. 그동안 갈고 닦은 창솜씨를 여실히 보여 줄때가 된것이다. 그러고 보니 집에 있는 술이 다 떨어졌다. 닝기리! 요즘 그 뻘건개떼놈들 때문에 밤마다 술을 퍼먹다 보니 사.. [그저 그런거 (19)]/˚♡카툰·만평·유머 2008.05.04
[三國地의 眞悉] 유비의 일기 [유비의 일기] 낮에 날씨가 하도 좋아서 시장이나 구경할까해서 집을 나섰다. 그런데 시장에 사람들이 웅성이는 곳이 있었다. 심심한데 잘대따~ 약장시인가부다 하여 보려구 다가갔는데, 그곳에서 진짜로 엿같은놈을 봤다. 눈이 귀있는데 까지 째진놈은 첨봤다. (허거덕!무서븐 놈!!!) 키는 남들보다 대.. [그저 그런거 (19)]/˚♡카툰·만평·유머 2008.05.02
三國地 의 眞悉 삼국지(三國地)란 중국 기전체 역사서의 하나로서.. 위(魏)·촉(蜀)·오(吳)의 3국이 정립한 시기부터 진(晉:220~280)이 중국을 통일한 시기까지의 역사를 기록했다. 서진시대에 진수 (陳壽:233~297)가 지었다. ★ 여기서 잠시 진수가 누구인가..? (광주 수창 초등학교 다닐 때 울 형님 친구였던 기억이 나.. [그저 그런거 (19)]/˚♡카툰·만평·유머 2008.05.02
여자가 남자를 차는 이유 여자가 남자를 차는 이유 (괄호안이 진짜 이유) 1)당신이 오빠 같아서요(아무리 봐도 넌 남자로 안 보여) 2)우린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요(아빠랑 사랑하고 싶지는 않다구) 3)제가 그런 방면으로는 매력이 없나봐요(어쩜 저렇게 못생겼을까) 4)남자친구가 있어요(널 상대하느니 집에서 잠이나 자겠다) .. [그저 그런거 (19)]/˚♡카툰·만평·유머 2008.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