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노총각의 맞선 [36] "여보셔~ 아 난데 몇시쯤 갈까?" "어어~ 거의 마감 하는 중이야~ 음..7시 쯤 도착 하면 되거덩~" "그래..알았다 근데 뭐 필요한거 없냐?" "올때 화병에 꽂게 꽃 몇송이만 사가지구 와~" "온냐 알았다 이따 보자.." 화원에 들려 장미꽃 스물여덟 송이와 하얀 칸나 그리고 안개꽃을 두어다발 샀다. 그녀의 영업.. [친구공개] /˚♡。─--성인동화 2008.05.02
[스크랩] 노총각의 맞선 [35] 창문 커튼 사이로 밝은 햇살이 밀려 든다. "흐이그그~ 눈부셔~" 몸띵이를 반대쪽으로 돌린다. "어어어~ 또 민다 또 밀어~ 아이참!" 그녀가 무어라 중얼 거린다. 아직 덜 깬 잠에서 실눈을 뜬체 그녀를 바라본다. 내 바로 앞에 반쯤 오그린 자세로 잠들어 있는데 그 모습이 참으로 가관 이다. 몸띵이를 내편.. [친구공개] /˚♡。─--성인동화 2008.05.02
[스크랩] 노총각의 맞선 [34] "여보세요..전데요~" "아녜!도련님!" "저 오늘 어디 좀 들렸다 와얄것 같은데요 낼 저녁때쯤 들어갈것 같아요.." "녜..어머님께 전해드릴께요..참!아까 그분은요?" "벌써 데려다 줬구요..회사 동료 아버님께서 돌아 가셨는데요 내일이 출상 이라네요.." "녜 그럼 그렇게 전할께요.." 지금 생각인데 바로 이 .. [친구공개] /˚♡。─--성인동화 2008.05.02
[스크랩] 노총각의 맞선 [33] 겉옷을 벗은 후 행거에 걸고 타이를 끌러내어 겉옷 위에 걸쳐 놓고.. 바지 안에서 와이셔츠를 쭈욱 뽑은 후 단추를 하나씩 풀어낸다. 3번째 단추를 풀어내며 잠시후 행하여질 거국적 행사에 대하여 생각한다. 첫행사 이니 만큼 가능한 "접대용" 으로 해야할 것 같다. 숙소에 도착 하기전 (쩜 아까 봉고차.. [친구공개] /˚♡。─--성인동화 2008.05.02
[스크랩] 노총각의 맞선 [32] 맞선 후 집으로 돌아오며 역시 이쁜것들은 죄다 AICS (후천성 싸가지 결핍증) 말기 환자라고 생각했었다. 그도 그럴것이 처음 본 사람의 얼굴에 대해 면전 에서 면박을 준다는것은 "간땡이" 가 부었거나 "골 이 빈 것" 아니겠나 말이다. "여보쇼~ 누구쇼~" "저 진아에요~ 잘 들어 가셨죠~?" "누구시라구요~ .. [친구공개] /˚♡。─--성인동화 2008.05.02
[스크랩] 노총각의 맞선 [31] 밝은 햇살이 환하게 비추고있는 창가 옆자리에 검은색 정장 차림에 비교적 짧은 스커트 사이로 곧게 뻗은 두다리중 왼쪽 다리를 오른쪽 무릅위에 포개고 약간은 거만한 자세로 앉아있는 여인이 눈에 들어온다. "오우!잘 빠졌는뒈~ 혹시 쟤 아닐까??" (내 복에 무슨 쩝! 그래도 혹시) "여보세요 커피숍이.. [친구공개] /˚♡。─--성인동화 2008.05.02
[스크랩] 노총각의 맞선[30부] 그녀가 상체를 앞으로 구부린 후 조막만 하지만 그러나 웬갖 잡동사니로 가득 체워진 내 대구리를 양손으로 조심스럽게 들어올리는 중이다. (눈감고 있는데 어떻게 보인뒈..?) (아따 거~ 아름답게 살자니깐?) 살짝 눈껍딱을 오픈 시켜본다. (허걱!이게 모다냐~) 눈 바로 앞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 [친구공개] /˚♡。─--성인동화 2008.04.26
[스크랩] 노총각의 맞선[29부] 자꾸만 밀려내려 크로스 되려는 눈 껍딱을 가까스로 버텨내며 쏟아지는 잠 과 힘겨운 승부를 펼치는 중이었다. 어느새 오인용의 길다란 쇼파는 내 개인 침대가 되어 있었고.. 라일락 향내를 퐁퐁 풍기던 (그녀가 애지중지 아끼던) 노오란 피카츄 쿠숀은 내 머리 아래 찌그러져 있다..(그것도 반으로 접.. [친구공개] /˚♡。─--성인동화 2008.04.26
[스크랩] 노총각의 맞선 [28부] 한동안 건물옆 불빛 흐린곳에 혼자 서있었다. 문득 내가 너무 껄떡 거리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참는자에게 복 이 있나니~ (성경에도 나와있다.) 하지만 내가 무슨 도 를 닦거나 신부가될 사람도 아니고~ (투덜투덜~) 용무를 마치고 되돌아서 걷던 그녀가 어깨를 들썩이며 한참을 키득 거.. [친구공개] /˚♡。─--성인동화 2008.04.26
[스크랩] 노총각의 맞선[27부] 주방 싱크대 앞에 그녀와 함께 있다. 들어가서 손님들 접대 하라 일렀지만 내 뒤만 쫄래쫄래 쫒아 다닌다. 내 가 어디로 튈까봐 그런건지.. 매운탕 정도야 정초 예산에서 동태찌게 끓이던 솜씨로 걍 대에~충 문질르면 되는거고.. (그나저나 홀로녀는 잘지내나~ㅋ) 피식 하며 웃음짓는데.. 무슨 생.. [친구공개] /˚♡。─--성인동화 200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