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15)]/˚♡。─-아침명상

과거와 미래

또바기1957 2014. 6. 8. 18:03

 

 

 


 

 

과거와 미래
 
人生最係戀者過去, 最冀望者未來, 最悠忽者見在. 
夫過去已成逝水, 勿容係也; 
未來茫如捕風, 勿容冀也. 
獨此見在之頃, 或窮或通, 
時行時止, 自有當然之道, 應盡之心. 
乃悠悠忽忽, 姑俟異日, 諉責他人, 歲月虛擲, 良可浩嘆! 
《池北偶談》
 
사람이 살면서 가장 연연해 하는 것은 과거이고, 
가장 바라고 소망하는 것은 미래이며, 
가장 소홀히 하기 쉬운 것은 현재이다. 
대저 과거는 이미 흘러간 물이 되었으니 얽매일 필요가 없다.
 
미래는 아득하기가 마치
바람을 손으로 잡으려는 것과 같으니 바랄 수가 없다. 
오직 이 현재의 시점에서 궁한 처지에 있건 달한 처지에 있건 
때를 얻으면 행하고 때를 얻지 못하면 멈추어, 
절로 마땅한 이치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할 것이다.
 
시간이나 보내면서 훗날을 기다리며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고 
세월을 헛되이 보낸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희미한 과거의 꿈만 먹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허망한 미래의 꿈을 꾸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이들에게 있어 현재란 그리 중요하지가 않다. 
아름다운 과거로부터 멀리 떠나온 과정이거나, 
꿈에 부푼 미래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로만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과거 때문에 현재를 미워하고, 
미래가 있기에 현재를 소홀히 여긴다.
 
그러나 그런가?
 
현재 내가 어떤 처지에 놓여 있던 간에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의 성실을 다할 뿐이다.
 
그렇지 않고,
 
다른 사람을 허물하고 하늘을 원망해도 
잃어버린 과거가 돌아오는 법은 없다. 
장미빛 미래도 결코 오지 않는다.
 
자료출처 鄭 珉 한문학
 
 
 
 

어제의 영광에는 만족할 수 없어요
겨울이 약속하는 봄의 꿈만으로 살아갈 수도 없어요
오늘만이 나의 순간, 바로 지금이 나의 삶일 뿐이지요
존 덴버가 리바이벌하여 대 히트를 쳤던 곡
Today의 한 부분입니다.


오늘의 실천은 과거를 더욱 영광스럽게 할 것이며
바로 미래의 계획입니다.
늘 그때가 좋았어 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오늘은 그 과거를 스승으로 생각하며
더욱 빛날 먼훗날의 과거를 만들기 위한
바로 그 시간입니다.


내일부터라는 말 이제는 던져 버립니다
내일의 일을 누가 알겠어요


오늘, 꽃잎이 아직 덩굴에 달려 있는 동안
그대의 달콤한 와인을 마시겠어요
수많은 내일도 모두 지나가겠죠
지금 간직한 이 즐거움을 모두 잊어버리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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