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15)]/˚♡。─-아침명상

병통

또바기1957 2014. 6. 10. 22:14

 


 

 

병통
 
支離狂悖, 千古不醒之醉也. 
顚倒頗僻, 一生不起之病也.《小窓自紀》
 
지리멸렬하고 패악스러움은 천고토록 깨지 않는 술취함이고, 
뒤죽박죽 치우쳐 편벽됨은 일생동안 일어나지 못할 병이다. 
육신의 병은 쉬 고쳐도 마음의 병은 고치기 어렵다.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부딪쳤다 하면 
싸움질이나 벌리는 광망한 인간은 
늘 술에 취해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주정뱅이나 같다.
 
엎어지는지 자빠지는지도 모른 채 기준도 없이 
제멋대로 이랬다 저랬다 하는 인간은 불치의 고질병에 걸린 환자다. 
백약이 무효하다.
 
자료출처 鄭 珉 한문학
 
 
 
 

다른 사람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고
스스로를 아는 사람은 밝은 사람입니다.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 있는 사람이고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은 강한 사람입니다.


내 마음의 병
고칠 수 있는 명의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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