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말씀 (15)] /˚♡도덕경(道德經) 212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43 장 천하지지유(天下之至柔)

天下之至柔, 馳騁天下之至堅, 無有入無間, 吾是以知無爲之有益, 不言之敎, 無爲之益, 天下希及之. [해설]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이 가장 강한 것을 부수고 아무것도 없는 것은 빈틈이 없는 곳에도 들어간다. 나는 이로써 무위가 유익하다는 것을 안다. 말없는 가르침과 무위가 이익이 된다는 것을 ..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42 장 도생일 (道生一)

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 萬物 負陰而抱陽, 沖氣以爲和, 人之所惡, 唯孤, 寡, 不穀, 而王公以爲稱, 故物, 或損之而益, 或益之而損, 人之所敎, 我亦敎之, 强梁者, 不得其死, 吾將以爲敎父. [해설] 도는 하나를 낳고 하나는 하늘과 땅 둘을 낳고 하늘과 땅은 전기를 낳아 셋이 되고 셋은 만물을 낳..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41 장 상사문도(上士聞道)

上士楣, 勤而行之, 中士楣, 若存若亡, 下士楣, 大笑之, 不笑不足以爲道 故 建言有之, 明道若昧, 進道若退, 夷道若뢰, 上德若谷, 大白若辱, 廣德若不足, 建德若偸, 質眞若투, 大方無隅, 大器晩成, 大音希聲, 大象無形, 道隱無名, 夫唯道, 善貸且成. [해설] 가장 뛰어난 선비는 도 닦는 방법을 들으면 들은 ..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39 장 석지득일(昔之得一)

昔之得一者, 天得一以淸 地得一以寧, 神得一以靈, 谷得一以盈, 萬物得一以生, 侯王得一以爲天下貞, 其致之一也 天無以淸, 將恐裂, 地無以寧, 將恐發, 神無以靈, 將恐歇, 谷無以盈, 將恐竭, 萬物無以生 將恐滅, 侯王無以貴高, 將恐蹶 故 貴以賤爲本, 高以下爲基 是以 後王 自謂孤寡不穀, 此非以賤爲本..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下篇] 38 장 상덕부덕(上德不德)

上德 不德, 是以 有德, 下德 不失德, 是以無德 上德 無爲而無以爲, 下德 爲之而有以爲 上人 爲之而有以爲, 上義 爲之而有以爲, 上禮 爲之而莫之應, 則攘臂而잉之 故 失道而後 德, 失德而後 仁, 失仁而後 義, 失義而後 禮 夫禮者, 忠信薄, 而之首也, 前識者, 道之華, 而愚之始也 是以 大丈夫 處其厚, 不居..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37 장 도상무위(道常無爲)

道常無爲 而無不爲 侯王若能守之 萬物將自化 化而欲作, 吾將鎭之以無名之樸 無名之樸, 夫亦將無欲, 不欲以靜, 天下將自定 [해설] 도는 항상 무위로 행하되 하지 못함이 없다. 왕이 만약 이것을 지킨다면 세상 만물은 장차 스스로 잘 길러 질 것이다. 만약 따르면서도 욕심을 부린다면 순박함을 주어서..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36 장 장욕흡지 (將欲흡之)

將欲흡之, 必固張之 將欲弱之, 必固强之 將欲廢之, 必固興之 將欲奪之 必固與之 是謂微明 柔弱勝剛强, 魚不可脫於淵, 國之利器, 不可以示人. [해설] 장차 기를 죽이게 하고자 한다면 먼저 기를 펴게 해야 하고 장차 약하게 하려면 먼저 그것을 강하게 만들어야 하고 장차 망하게 하려면 먼저 흥하게 하..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35 장 집대상(執大象)

執大象, 天下往, 往而不害, 安平太 樂與餌, 過客止, 道之出口, 淡乎其無味 視之不足見, 聽之不足聞, 用之不足旣 [해설] 대상을 잡아 천하에 가면, 어디를 가나 해를 입지 않으며, 안락하고 평온하고 태평하다. 음악과 요리에는 과객이 발을 멈추지만, 도가 입에서 나올 때는 담담하여 맛이 없다. 보아도 ..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34 장 대도범혜(大道汎兮)

大道氾兮, 其可左右 萬物恃之而生而不辭, 功成不名有 衣養萬物而不爲主, 常無欲, 可名於小, 萬物歸焉, 而不爲主, 可名爲大, 以其終不自爲大, 故能成其大. [해설] 대도는 넓디 넓어서 왼쪽도 오른쪽도 모두 다 포함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만물은 도에서 태어 낳지만 도는 칭찬 받고 싶어 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