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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개혁 논쟁, 북텍사스에도 왔다

또바기1957 2009. 9. 5. 13:36
건보 개혁 논쟁, 북텍사스에도 왔다
리차슨 타운홀 미팅서 공화당 의원들 오바마 개혁안에 반대 표명
DATE 09-09-04 15:54

 
치열한 논쟁의 열기로 올 여름 미 전역을 뜨겁게 달궈온 건강보험 개혁을 위한 타운홀 미팅이 북텍사스 지역에서도 개최됐다.
달라스 모닝 뉴스에 의하면 지난 8월 31일(월) Sam Johnson(플레이노), Joe Barton(알링턴), Jeb Hensarling(달라스), Pete Session(달라스) 등 텍사스 주의 공화당 의원 4명은 리차슨에 위치한 Eisemann 센터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2,20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건강보험 개혁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리차슨의 타운홀 미팅은 건강보험에 관해 경험이 있는 패널리스트들이 의견을 발표한 후,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아 의원이나 패널리스트들이 답변하는 포럼방식으로 행해졌다. 단, 포럼 진행시 참석자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질문을 던지지는 못하고, 대신 지정된 질문자가 참석자들이 카드에 적어낸 질문을 의원들과 패널리스트들에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화당 의원들이 주최한 타운홀 미팅인 만큼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건강보험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명하는 의원들을 지지했다.
Barton 의원은 공화당이 건강보험 개혁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나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은 급진적이고 사회주의적이라고 비판했다.
Hensarling 의원도 건강보험 체제는 바뀌어야 하지만 오바마가 제안한 방식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Eddie McBride 러벅 상공회장, Glen Whitley 태런 카운티 판사, Joel Allison 베일러 의료시스템 회장 등으로 구성된 패널리스트들은 건강보험과 관련된 자신들의 경험을 발표했다.
대부분의 패널리스트들은 미 국민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을 계속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피력하고, 사람들이 직장을 바꾸는 기간에도 보험이 유지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패널리스트들의 의견에 동의할 때는 환호를 보내는 등 타운홀 미팅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윤종한 기자  jhyoon@w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