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비즈니스의 안전은 곧 달라스 경제의 안전”
달라스 한인 상공회 주관, ‘경찰관 초청 감사오찬 및 장학금 수여식’ 열려
DATE 09-09-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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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8월 28일(금) 오전 11시 부터옴니호텔에서 달라스 한인 상공회 주최로 경찰관 부부 감사 오찬 및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달라스 경찰국의 의장서열을 시작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 시장과 달라스 경찰국장을 비롯, 각계 각층의 한인인사들이 참석했다.
오전 11시 30분에 시작된 감사오찬에서 달라스 한인 상공회가 각계 한인들과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을 경찰관의 자녀 중 선정된 우수한 인재 5명에게, 각 1,000달러씩 지급하는 순서가 있었다.
이날 달라스 경찰국 관계자는 5명의 대상자녀들을 달라스 경찰국에서 직접 심사 및 검증을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경찰관 자녀들은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텍사스 주립대(UT Austin) 오클라호마 대학, 텍사스 A&M에서 학업에 임하고 있으며, 미래가 촉망되는 학생들로 선정됐다는 것. 각계 인사들의 축하 이어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달라스 한인 상공회의 이인선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간의 신뢰를 쌓기 위한 초석이 되는 뜻 깊은 자리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오찬 모임은 아시안 소수민족 커뮤니티로서 갖는 최초의 행사며, 문화적 차이, 언어적 차이로 인한 장벽을 허무는 아주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아시안 경찰관을 모집한다는 경찰국의 발표에 대해 “달라스 경찰국에 감사하다”면서 “한인 경찰관이 늘어나 한인사회의 교량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탐 레퍼트 달라스 시장과 데이빗 컨클 달라스 경찰국장이 참석에 자리를 빛냈다. 탐 레퍼트 달라스 시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미국 전반에 걸친 경제전망은 멀리 보면 희망적”이라고 말하며 “물론 지금 현재 경제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그러나 각 소수민족 커뮤니티의 활발한 경제활동은 달라스 뿐만 아니라 전미 지역의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레퍼트 시장은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관계정립이 필요한 시기에 한인 커뮤니티의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노력은 달라스의 전반적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미국에 진출해 성공가도를 달리는 한국의 대기업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인 커뮤니티 및 아시안 커뮤니티는 미국경제에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김호 달라스 한인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귀빈들을 환영한다”면서 “한인 뿐만 아니라 아시안 전체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달라스 경찰국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 “우리의 가정과 아이들, 그리고 아시안 비즈니스의 안전을 위한 시작점에서 돈독한 유대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달라스 경찰국의 데이빗 컨클의 연설이 이어졌다. 컨클 국장은 “감사오찬 및 달라스 수여식 행사를 주최한 한인 상공회측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달라스의 보안과 안전을 책임지는 최고 책임자로서 현재의 경찰력에 대한 상황을 언급하고 “향후 더 많은 경찰력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안 경찰관 200명 모집은 단순히 아시안만을 위한 경찰력이 아니고 전체 달라스 카운티를 위하고 지역 경제의 큰 힘이 되는 한인 커뮤니티와 다른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하는 길이기도 하다는 것.
지역사회 안전에 만전 다짐.
데이빗 컨클 국장은 인터뷰에서 “달라스 카운티는 다른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대도시가 갖는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범죄 발생률은 감소추세”라고 전했다.
컨클 국장은 범죄가 감소추세에 접어들었다고는 하나 방심할 수는 없다면서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한인 커뮤니티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다양한 한인 비즈니스인들이 참석했는데 뷰티 서플라이 협회에서 나온 박상학(58세) 전 회장은 이날 행사에 대해 “정말 뜻깊은 자리”라고 소감을 밝히며, “특별히 뷰티 서플라이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도난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전했다. 또, “단순 절도의 정도를 넘어서 출입문이나 유리창을 부수는 등의 범죄에 속절없이 당할 때가 있다. 몇 분 안에 당하는 일이기에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면서 달라스 경찰과의 유대가 돈독해지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얼마 전 헤리하인즈 지역의 아시안 상가가 강도 당했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달라스 경찰의 관심집중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상기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찰국 남동지부 부서장인 케네씨 세귄 씨는 “오늘 행사를 토대로 단순한 경찰과 한인사회의 유대관계에만 멈추는 추상적 관계가 아닌 실질적 관계정립을 기대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한인 상공회와 북서 경찰서 측은 정기모임을 오는 9월 24일에 갖기로 결정했다. 또한, 달라스 전체의 안전과 한인사회의 범죄예방을 위해 매달 범죄현황 보고를 경찰서 측으로부터 받기로 했다. 북서 경찰서는 한인사회에 범죄예방과 대처방법 등을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알려나가겠다는 의지려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미향 기자 jm@wnews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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