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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에 복음의 다리를 놓는 하나님 나라의 '연예인'

또바기1957 2009. 7. 23. 07:58
세상 속에 복음의 다리를 놓는 하나님 나라의 '연예인'
DATE 09-07-20 08:44

“주님에 대한 믿음으로 기적이 일어날 수 있기에 불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대중음악과 CCM계를 넘나들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연예인’, 한국어와 영어 워십을 완벽히 소화해 내는 한국 유일의 이중언어 사역자, 현 호서대학교 기독연예학과 워십 공연 교수 등 ‘크라이젠’의 김 브라이언을 드러내는 수식어는 다양하기만 하다.
그러나 김 브라이언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수식어는 찬양으로 주님을 경배하는 ‘예배자’다.
그가 ‘예배자’로서의 길을 열정적으로 걸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자신에게 주어진 ‘다리’로서의 사명 때문이다. ‘크라이젠’이라는 이름 또한 여기서 기인한다.
“한국의 부흥을 염원하는 ‘Korea Revival Yourself’의 앞글자와 세대를 뜻하는 ‘Generation’의 앞글자 Gen을 붙여서 만들어진 이름이 크라이젠입니다. 한국의 부흥을 일으키고,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남다른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그의 이러한 사명의식은 ‘한인 2세’라는 정체성에서 비롯됐다.
어렸을 때부터 대부분의 청소년기를 텍사스에서 보냈기 때문에 누구보다 한인 2세들의 상황과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는 김 브라이언은 “청소년들과 음악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그들과 함께 호흡하며 인생의 롤모델이 돼주고 싶다”고 밝혔다.
청소년 캠프에서 만난 ‘하나님’
현재는 한국 CCM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문화 사역자로 인정받고 있는 김 브라이언이지만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여드름투성이 동양인 소년에 지나지 않았다. 게다가 뚱뚱한 몸에 말투까지 어눌해 친구들에게 영락없이 따돌림을 당하던 ‘왕따’였다.
그렇게 힘들던 청소년기를 보내던 어느 여름, 하나님께서는 브라이언에게 찾아오셨다. 청소년 캠프에서였다.
 “어렸을 때는 나름대로 신앙심이 있다고 여기고 예배에 참석하곤 했었는데 캠프에서 며칠 지내는 동안 그 모든 것이 가식이었고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이후 수줍고 내성적이기만 했던 과거의 모습은 벗어던졌다. 40파운드의 살을 빼게 됐고, 찬양 속으로 빠져들면서 변화된 삶을 살기 시작했다.
“내 안에 가득한 복음 열정” 
한인동포 2세들로 구성된 G2G밴드로 시작해, 지금은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문화사역자가 된 김 브라이언은 “세상은 전쟁터지만 바로 그곳이 예수께서 제자 삼으라고 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빡빡한 미주 투어 일정으로 인해 심신이 피곤할만도 한데, 한국에 귀국한 후 하루도 쉬지않은 채 대중 앞으로 나서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삶에 뜨거운 열정이 생긴 만큼 지금 내 안에 존재하는 이 행복을 열방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이 정말 간절합니다.”
김 브라이언, 그는 더 많은 청년들이 감동받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진정한 이 시대의 ‘교두보’이자, 한인 2세들의 롤모델, 그리고 아름다운 청년으로 불리기에 충분했다.
이정윤기자 uni@w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