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젠 라이브 워십, 달라스를 녹이다
500명 이상의 청소년 운집,
DATE 09-07-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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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발적인 에너지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장한 크라이젠이 달라스를 찾았다. 연일 100도를 넘나드는 폭염도 이날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었다.
지난 11일(토) 오후 7시, 베다니장로교회에서 열린 크라이젠 밴드 라이브 워십 콘서트는 500여명 이상의 달라스 한인들이 참여,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기로 달라스의 폭염을 녹여 버린 ‘용광로’와도 같았다. 최고의 찬양, 최고의 콘서트
지난 11일(토) 오후 7시 베다니장로교회에서 크라이젠 밴드 라이브 워십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달라스 청소년 기독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달라스 기독회관이 마련한 제4회 청소년 문화축제로 올해는 뉴스코리아와 손잡고 한국의 가요계와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계를 넘나들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크라이젠을 초청했다. 베다니장로교회를 찾은 한인들과 청소년들은 찬양을 통해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은혜를 함께 나누는 기쁨을 누렸다. 공연 시작에 앞서 영어권 청소년들이 다수 참석한 점을 감안, 청소년을 위한 간단한 메시지를 전한 박형은 목사(빛내리 교회)는 “오늘 참석자 중의 일부는 크리스천이고 또 일부는 아직 주님을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늘밤 열리는 콘서트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히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주님의 은혜를 높이기 위해 참석한 만큼 인생에서 가장 은혜 받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행사의 오프닝 무대는 최근 첫 1집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CCM 가수로 새롭게 발돋음한 신인 여성듀오 ‘하늘의 소리’가 장식했다. 탄탄한 음악성과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인 이들은 “오늘 공연장에는 이미 주님이 함께 하고 계시며 하나님의 마음을 통해 다같이 찬양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자”고 외치며 ‘소중한 그대’외 1곡을 불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폭발적 호응과 진솔한 간증
‘One way’를 부르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크라이젠은 첫 곡부터 파워풀한 가창력과 좌중을 압도한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Trading My Sorrows’ ‘Through it all’ ‘모든 상황 속에서’ 등 하나님을 높이는 헌신의 자세를 담은 크라이젠의 열정적인 무대가 계속되는 동안 관객들은 무대와 하나가 되어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했다. 김 브라이언은 콘서트 중간에 마련된 간증 순서를 통해 처음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가졌던 청소년 시절의 일화를 전했다. 또한 ‘KBS 스타 골든벨’에 출연했을 당시, 인기스타들을 제치고 주목 받을수 있었던 일화를 동영상과 함께 소개하는 등 주님의 기적을 체험했던 경험을 함께 나누었다. 공연이 진행되는 2시간 30분 내내 장내의 열기는 한시도 식지 않았다. 빠른 곡에서는 모두 하나가 되어 박수를 치며 제자리에서 뛰어 올랐고, 느린 곡에서는 두 손을 높이 들고 함께 눈물을 흘렸다. 함께 손을 맞잡고 부르짖은 기도소리는 공연장 내부를 성령의 운행하심으로 가득 채우기에 충분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져 관객들의 뜨거운 감흥을 가늠케 했다. 앵콜에 응한 김브라이언은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는 한편, 관중석에 있던 한인 청소년을 무대 위에 세워 함께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 주님의 은혜로 뜨거운 열기
이날 미국인 단짝 친구와 공연장을 찾았다는 강주현(18세)양은 “한국어와 영어 모두를 적절히 배합하며 사용해 미국인 친구도 전혀 불편해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토요일 저녁에 이렇게 많은 한인 청소년들이 모여 주님께 경배할 수 있어서 감동을 받았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행사의 안전위원을 맡은 이준석 씨는 “안전사고를 고려해 좌석을 배치, 관객들의 자리 이탈을 최소한으로 줄였다”며 안전한 공연이 가능했던 이유를 설명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감동받고 열광하는 모습을 보며 ‘은혜로운’ 청소년 문화를 후원하고 양성해야 하는 책임감을 더 크게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콘서트 현장을 끝까지 지켜본 석보욱 목사(80세)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찬양 스타일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음을 느꼈지만 진심으로 하나님께 찬양하는 모습 속에서 주님이 역사하시는 순간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다니교회, 전폭적인 지원
크라이젠 라이브 워십의 성공적인 개최는 안전·엔지니어·음향·조명·영상촬영·사진촬영 등 각 분야에 포진된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중 빠뜨릴 수 없는 지원이 베다니장로교회였다. 베다니교회는 한달여 전부터 이번 행사를 위해 전 교회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행사 당일에도 좌석 정리, 주차 관리, 식사제공 등 콘서트 진행을 위한 모든 부문에 도움을 줬다. 이날 공연은 무료입장으로 치러졌으며, 행사 중 거둬진 헌금은 크라이젠의 사역을 위한 후원금과 달라스 한인 청소년 문화사역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정윤 기자 uni@wnews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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