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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근 교수 LA 개인전,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또바기1957 2008. 11. 10. 11:10
주종근 교수 LA 개인전,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세계적 명성의 Andrewshire Gallery 초대전 … 뉴코 전시회 출품작 등 24점 선보여
DATE 08-11-07 14:45

 
브룩헤이븐대 미대 교수인 주종근 화가의 개인전이 LA에서 열린다. 11월 6일(목)부터 12월 20일(토)까지 LA Andrewshire Gallery의 초대로 열리는 주 교수의 개인전 오프닝은 6일(목)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개최됐다.
주종근 교수 개인전으로는 18회째가 되는 이번 전시회는 유화와 드로잉을 포함해 모두 2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주 교수 개인전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들은 Andrewshire Gallery의 전속 큐레이터인 John Souza 씨가 선정할 정도로 높은 관심 가운데 기획됐으며, 1987년부터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한국 및 미국 화가들을 중심으로 한국과 싱가포를 포함, 여러 국제적 아트 페어에 작품을 출품하는 명성있는 화랑인 Andrewshire Gallery(www.andrewshiregallery.com)의 초대전이기 때문에 주 교수의 작품 세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반증해주는 전시회라는 것.
브룩헤이븐대 미대 교수로, 또한 뉴스코리아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온 주 교수의 이번 개인전 작품 중에는 지난 2007년 뉴스코리아 센터 개인전에서 전시된 바 있는 3점의 작품이 포함돼 있고, 나머지 작품들은 모두 최근 2007년과 2008년에 제작된 작품들로 이뤄져 있다.
뉴스코리아 개인전 이후 당시 전시된 작품들의 일부는 2007-08년 한국 인사동의 갤러리 가이아에 초대돼 개인전으로 펼쳐지기도 했고, 지난 2008년 브룩헤이븐대 동문 30주년 전시와 2008년 덴튼의 TWU 미대 교수 작가 초대전인 ‘2x2’에 출품되기도 했다.
주 교수는 미국 이민자의 한 사람으로서, 달라스에서 1980년대 중반 이후로 화가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정원’을 주제로 한 이민자들의 삶과 기독교 신앙을 추상적인 형상으로 작품화하는 작업을 계속해 왔다. 현직 미대 교수로 학생들을 통한 가르침 속에서 개인의 내면적 성숙을 응시하는 가운데 화가로, 이민자로, 신앙인으로 삶을 되새겨보는 경험적 작품활동에 몰두해 온 것.
주 교수는 자신의 이런 개인적인 삶의 이야기와 넓게는 이민자들의 삶이 미국이란 낮선 땅에 뿌리내리는 과정이 마치 대지에 녹아 꽃을 피우는 자연의 섭리와도 흡사하다는 점을 이미지로 형상화하는데 주력해 왔다고 고백한다.
정원사의 마음, 작품에 녹아나
주 교수는 “이번 LA 개인전에서의 내 작품들은 여러 색과 함께 상상의 꽃으로 피어나며, 인간의 형상이 새와 꽃과 더불어 생성하는 작품의 세계로 그 동안의 내 개인적인 회화의 폭을 넓혔다”고 전시회 작품에 대한 소개를 덧붙였다.
“이번 작품에서도 저는 정원사의 마음으로, 그림의 평면에서 형상성의 입체적인 감성을 절제하여 마치 그림자의 형상을 작품에서 계속 만들어가면서도, 전통 회화의 배경과 형상의 조화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 출품작 중 제목 ‘Blue Vision’의 연작 1, 2, 4, 5, 8, 11, 12, 16에서 보여주는 청색의 사람들 모습과 ‘Gardener’s mind’의 연작 3, 4, 5, 6에서 보여주는 대지의 색깔은 하늘과 땅의 상징을 나타내며, 청색의 인간들은 다가올 희망의 세계인 하늘의 비젼을 보여주는 행위를 상징화한 작품들이다.
주 교수는 “LA에서 열리는 전시회이기 때문에 달라스 한인들에게 직접 관람의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뉴스코리아 지면을 통해 독자들에게 일부 전시를 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이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