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 마자 관아로 가려고 준비를 했다.
근데 어제 시장에서 본 그 쪼만한 놈의 실랄한 웃음이
생각할 수록 염장을 질러 사온 술을 밤새 퍼마셨더니
머리속까지 술이 스민거 같다.
으흑~ 머리속에서 술이 흐르는 느낌이 난다.
간신히 정신을 차려 집을 나섰다.
관아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꽤 많다.
흠~ 모두들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들이 갸륵하군.
헛!~~ 근데 어제 그 실랄한 웃음을 쪼개던 뻘건개떼의 첩자가 와있다.
치밀한 놈덜 이제는 관아까지 침투하다니 쩜 이따가 조용히 해치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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