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네미!
존나 심심해서 누구하나 시비걸어
존나 깔 생각으로 시장에 놀러 갔다.
지나는 사람들 마다 무슨 홍건적 얘길한다.
무슨 빨간 거적때기가 먼지 몬살겠다고 한다.
(나하곤 상관없다.)
하긴 시장에서 돈뜯어 먹고사는 생건달이 머가 걱정이 있겠나?
근데, 사람들이 웅성이는 곳이 있어 먼가 하고 가봤다.
그곳에서 존나 이상한 놈 두명을 봤다.
존나 커다랗고 수염이 산신령같은 놈하고,
쪼맨한 양아치같은 놈 둘이서
실실 웃음을 쪼개면서 야릇한 눈빛을 날리고들 있다.
(이시끼덜 혹시 호모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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