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죽처럼 솟아 오르던 꿈
끝없는 계곡에 불시착 하고
살을 에이는 한기에
마지막 잎새는 떨어져 간다
뜨거운 피리소리도
저물어 가는 황혼이지만
소외된 불새는 여전히
홀로 밤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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