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문학 (15)]/˚♡。─---시·문학

그대에게

또바기1957 2024. 11. 14. 13:19

아직 마음의 준비도 되지않은 상태에서
또 다른 만남이

이별이란 두려움을 안고
내게 다가섰다.

처음  내게 다가온
그대의 모습을하고
내게 사랑을 이야기 했다.

하지만
또 다른 만남속엔
언제나 그대가 존재했기에

나 역시 처음 그대의 모습을 하고
내게 다가서는 또 다른 만남을
외면해야 했다.

(울 꼼지 '구름다리' 건넌지 3개월 하고 이틀 지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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