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문학 (15)]/˚♡。─---시·문학

삶의 고수

또바기1957 2024. 11. 12. 18:59

다른 사람을 높이고 나를 낮추면

손해 보는 것 같습니다.

남에게 양보하고 남 뒤에 서면
뒤 처지는 것 같습니다.

배려하고 희생하면 잃기만 하고
얻는게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사람을
바보라고 부릅니다.

정말 그럴까요?

짧게 볼 때는 바보 같지만
길게 보면 이런 사람이야 말로
삶의 고수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런 사람이
남에게 인정 받고 좋은 사람이라 불립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빛나는 멋진 바보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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