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업주 살해 범인 “반드시 검거”
달라스 한인 상공회 관계자, 데이비드 컨클 국장과 면담
DATE 10-01-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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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정기선씨의 총격피살사건 이후 한인사회는 보안강화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한인 상공회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 이인선 회장은 지난 1월 4일 달라스 경찰국을 방문, 데이비드 컨클 경찰국장을 면담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와 달라스 경찰국은 연말 연시 범죄예방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고 정기선 씨 총격 피살 사건이 발생, 한인사회와 달라스 경찰국과의 안보관련 상호유대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인선 상공회장은 컨클 국장과의 담화에서 “한인사회와 경찰국의 유대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컨클 국장은 “달라스 경찰국은 한인 커뮤니티가 달라스 시의 중요한 일원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이웃관계를 유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컨클 국장은 달라스시의 안보상황에 대해 간략히 얘기한 후 한인사회의 강도사건에 대해 “작년 두건의 강도 사건이 있었다”며 “한인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한 두건의 살인 강도 사건이었다. 그 중 하나로 편의점 주인이 총격피살 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후 두 번 째가 정기선씨 사건이다”고 전했다. 이 두 강도 사건은 모두 한인커뮤니티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한 가장 최근 발생했다. 신뢰성 있는 제보 확보
컨클 국장은 이어 현재 용의자 추적과 관련해 “용의자를 추적하는데 있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현상금을 내거는 것이며, 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렸다”며 “이미 7~8건의 제보전화를 받았고, 믿을만한 정보를 확보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또 “총격살인과 같은 강력범죄는 용의자들이 복면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촬영된 비디오 분석만으로는 힘든 경우가 있어 아직 용의자의 신원이 정확히 파악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용의자와 관련된 제보들을 토대로 최대한 빠른 시기에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유종철 텍사스 도넛협회 회장은 “DFW지역에 1,200여 개의 한인 도넛 가게가 있고 이들 모두가 고 정기선 씨처럼 새벽에 일을 시작한다. 강도사건에 노출이 쉽다는 것이다”고 언급하면서 어떻게 예방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 물었다. 컨클 국장은 보안을 위한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일선경찰로 근무하던 시절의 일화를 제시했다. 세븐 일레븐 편의점의 강도사건을 예로 들면서 “당시 많은 계산원들이 총격을 입고, 현금을 약탈당했으나 최근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이유는 많은 편의점들이 현금보유량을 줄였고, 카메라 설치를 눈에 잘 띄는 곳에 여러 대를 설치했기 때문에 눈에 띄는 감소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주로 범인들은 약물에 중독이 되거나 술에 중독된 경우가 많고 16세에서 22세 사이의 연령대가 주를 이룬다”면서 “범인들은 범행에 앞서 주변을 탐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변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인선 회장은 “이번 방문으로 한인 커뮤니티와 달라스 경찰국의 관계가 강화돼 한인 비즈니스인들이 안보 걱정 없이 생활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텍사스 도넛협회 유종철 회장은 “연말에 들린 슬픈 소식이지만 하루라도 빨리 범인을 검거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방문했으며, 경찰국 관계자들의 범인검거에 대한 확신을 믿는다”고 전했다. 안미향 기자 press@wnews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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