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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불 미만 수입, 65세 노인 “정부 보조 혜택 가능”

또바기1957 2009. 11. 23. 22:14
2천불 미만 수입, 65세 노인 “정부 보조 혜택 가능”
달라스 사회복지관, 주정부 사회복지담당과 초청 사회보장 서비스 혜택 소개
DATE 09-11-20 13:31

 
 
 
DFW 지역에는 8만의 한인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정작 미국인들과 동일한 복지혜택을 받는 한인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런 한인 커뮤니티의 단점을 보완하고 한인사회의 노인과 장애우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달라스 사회복지관(관장 신종우 목사)은 지난 18일(수) 오후 1시 캐롤턴 침례교회에서 DFW지역의 노인과 장애우들이 더 많은 복지 혜택을 누릴 방법을 찾기 위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주정부 사회복지 담당관 앤지 호쿠앙(Angie Hoquang)씨와 매크로케어 담당관 쉐리(Sherry) 씨가 초청돼 의료 혜택, 사회보장 관련업무, 홈 케어, 그리고 푸드 스템프 등 한인사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소개됐다.
앤지 씨는 “나 자신 또한 베트남 출신의 소수민족 중 하나”라면서 소수민족들이 받아야 할 복지에 대해 잘 알고 있음을 시사했다. 참석자들을 위해 전은주 씨가 통역을 맡아 한인들의 질문과 앤지 씨의 답변을 부드럽게 이어갔다.
영어 통역 서비스 제공
노인들과 영어에 익숙지 않은 한인들이 정부혜택을 이용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언어다. 참석한 한인들은 이런 점을 설명하며 사회복지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에서 한인들을 고용할 의사가 있느냐고 질문했다.
앤지 씨는 이에 대해 “이중언어가 가능한 한인은 언제나 환영하며 그들은 우리 사업에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한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참여를 독려했다.
많은 한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사회복지업무를 찾고 있으나 사이트가 여러 곳으로 분산돼 찾을 수 없는 경우도 간혹 있어 불편하기도 하고 한국어로 번역이 된 사이트가 있기를 바라고 있다.
앤지씨는 이런 사실에 관해 “현재다른 언어로 된 웹사이트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으며 “영어에 불편을 느끼는 것은 비단 한인커뮤니티 뿐만이 아니라 다른 아시안 커뮤니티도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캐롤턴의 우리들 병원 이헌규 원장은 본격적인 겨울철과 맞물려 기승을 부리는 계절독감과 신종플루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이 원장은 “백신에 대한 한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미국지역 및 달라스 지역의 백신 공급에 관련해 양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많기는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매크로케어의 쉐리 씨가 한인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매크로케어는 우울증이나 정신과질환 및 신체 장애에 대한 복지기관일 뿐만 아니라 모든 복지기관들과 연결하는 다리 역할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앤지 씨와 쉐리 씨는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면 서비스 받을 수 있다”고 전하면서 적극적 홍보로 많은 한인들이 복지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메크로캐어 www.ConnectToCareDallas.org 전화 214-743-1213으로 서비스문의를 하면 되며, 달라스 복지관 972-512-3879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의 질의응답 내용은 다음과 같다.
 
▶등급에 따른 장애우들의 혜택은 어떻게 적용되나? = 텍사스 주법에서 정한 장애 등급 여부에 의해 매디케어 혜택이 달라지며 이민자들은 정부방침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
▶노인들이 언제 정부의 보조혜택을 받을 수 있나? = 서비스에 해당되는 나이는 65세 이상이며, 1인당 소유재산이 2천불 미만이어야 한다. 간혹, 자녀들이 준 용돈을 모아둔 현금에 대해 언급하는 바람에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도 있다.
▶푸드스템프는 어떻게 적용되나? = 푸드 스템프는 두 가지 체제로 운영 중이다. 카드를 발급해서 마트에서 장을 본 후 카드를 보여주거나 직접 음식을 제공받는 경우로 나뉘는데,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 시민권자만 받을 수 있으며, 미국에서 10년 이상 일을 하며 세금을 낸 경우, 또는 부부가 함께 5년 동안 일하고 세금을 낸 경우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홍보는 어떻게 하고 있나? = 한인 커뮤니티의 6개의 신문사와 수시로 연락을 취해 홍보할 생각이며 이 밖에 한인단체들과도 만남을 갖고 한인들의 의견을 접수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복지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이 해외장기 체류를 한다면 어떻게 되나? = 은퇴연금의 경우는 지역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으나, 복지혜택은 30일만 받을 수 있다. 30일 이상인 경우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많은 한인들이 모인 자리에서의 설명회가 필요한가? = 그렇다. 복지관을 비롯해 많은 한인단체들이 연합해 토론회를 갖고 의견을 모아 적극 수렴할 것이므로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미디어에서 한인들의 질문창구를 만들고 이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식의 소통이 이뤄진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매크로 캐어의 주요 업무는 무엇인가? = 노화 및 장애와 관련해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 연결해주는 것이 주 업무다. 어디로 전화하고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모를 경우 언제든지 인터넷 사이트나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전화했을 때 통역관이 있는가? = 매크로케어에 전화해서 한국어 통역을 원하면 3자 대화가 가능하다. 서비스 받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말하면 통역관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형식으로 이후에 관련 기관과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안미향 기자 press@w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