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 보도후 “파장 일파만파”
덴튼 교육구 교재로 쓰이는『흥부와 놀부』
DATE 09-10-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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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가 덴튼의 샘휴스턴 초등학교 2학년 읽기 교과서에 실렸다는 기사가 뉴스코리아 9월 25일(금)자에 게재됐다. 뉴스코리아 조사결과 이 교재는 샘휴스턴 초등학교뿐 아니라 덴튼 교육청 관내 20개의 초등학교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국내외적으로 더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흥부와 놀부’가 미국 교과서에 실렸다는 뉴스코리아 보도 이후 그 반향이 커지고 있다.
한국 외교통상부 등에 보고
휴스턴 총영사관 김남훈 교육원장은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최고의 뉴스를 보도한 뉴스코리아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히며 “지난 10월 초 직접 덴튼의 샘휴스턴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홍보책자와 김동월 동화작가의 동화집 두 권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또 김 교육원장은 “총영사관의 교육원장으로서 미국 내 교육관련 일을 본국정부에 보고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 중에 하나다”라면서 “이번 뉴스코리아 기사를 토대로 본국 외교통상부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본국 정부 역시 이번 보도에 대해 매우 흥미로워 하고 있으며,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동화 하나가 그 어떤 문화 사절단 보다 큰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교실에 등장한 ‘한국어’ 지난 9월 보도 이후 샘 휴스턴 초등학교에도 작은 변화가 있었다. 2학년 학교 교실에는 간단한 한국어가 영어로 표기돼 부착된 것을 볼 수 있었고 모든 아이들이 역할을 나눠 책을 읽고 난 후 느낀점을 서로 이야기 하는 등 한국 문화가 미국의 작은 도시에 크게 전달되고 있었다.
이런 일련의 변화에 대해 학교 담당자(체니, 2grade class 4 담임)는 “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 하며, 나 자신도 읽고 매우 재밌다고 생각했다. 특히, 한국 의복이 소개된 부분은 아이들에게 다른 문화를 접하게 하고자 하는 교육이념과 잘 맞는 부분이다”고 전했다. 또다른 학급의 2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스터블필드(2grade class 2)씨는 “현재 샘휴스턴 초등학교에는 각 학년별로 몇 명의 한국아이들이 있고, 우리 반에도 2명의 한국출신 아이들이 있다”며 “가끔 두 아이가 한국어로 대화하는 것을 보면 다른 아이들이 어떤 대화를 하고 있는 건지 내게 물어보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어를 거의 잊어가는 것 같지만 여전히 그 아이들은 한국음식과 한국에 대해 알고 있기때문에 다른 아이들에게 말을 해주고는 한다”고 전했다. 2학년에 재학 중인 Sarah(6세)는 한인 2세로 “박에서 쌀도 나오고 보석도 나오는 게 재밌다”면서 “읽은 기억이 정확하게는 않나지만, 한복을 입은 것을 보고 우리나라 이야기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흥부와 놀부를 읽고 난 이후의 느낀 점은 모든 아이들이 조금씩 달랐지만, “착한 사람은 착하기 때문에 행복하게 된다. 우리도 좋은 사람이 되고, 형제끼리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덴튼 관내 20개교에서 사용
뉴스코리아 조사 결과 이 읽기 교재는 샘휴스턴 초등학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덴튼 교육청 관내 20개의 초등학교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안미향 기자 press@wnew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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