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용 백신은 시간 더 걸릴 듯”
신종플루 백신 접종 시작
DATE 09-10-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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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 보급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이번 주 우선적으로 2만 개의 주사용 백신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단지 700개의 백신만이 도착하면서 정부에서는 원할한 백신 보급은 다음 주쯤 될 것으로 재차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달라스 카운티는 지난 6일(화) 신종플루로 인한 8번째와 9번째 사망자가 나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달라스 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사망한 두 사람은 어빙에 거주하는 11세 소년과 63세 할머니로 이들은 사망 당시 메디컬 치료를 받고 있던 중이었고 모두 지난 주말에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달라스 보건국의 디렉터인 톰슨 씨는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재발생한 것에 관해 “이미 신문에 보도된 대로 9번째 사망자가 나온 시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백신이 당장 필요하다”며 “더 이상 망설이다가는 10번째, 11번째 사망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며 북텍사스 지역에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를 잠식시킬 백신의 필요성에 대해 강하게 언급했다. 또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프리에덴 씨는 “모든 사람이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원할 때 백신 접종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며 문제의 심각성에 관해 덧붙였다. 한편, 주사용 백신의 지연과는 달리 비부용 스프레이 백신은 이번 주 초 확보돼 각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하는 가운데 텍사스 주 정부는 “총 237,000개의 비부용 백신중 현재 약 142,400 개 백신을 확보한 상태며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계 종사자들과 2-3세 소아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접종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텍사스 주 보건국은 이번 주 이미 주사용 2백 2십만 개 신종플루 백신을 주문했으며 각 의료기관을 통해 조만간 모두가 충분히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주 보건당국의 대변인인 덕 맥프라이드 씨는 “내년 1월쯤이면 우리가 원하는 백신을 모두 갖게 될 것이다”며 텍사스 주정부에서 원활한 백신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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