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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Cash for Kitchen 프로그램 시행 임박

또바기1957 2009. 10. 10. 17:18
“신형 냉장고도 구입하고 리베이트도 받고 ”
연방정부 Cash for Kitchen 프로그램 시행 임박 … 구형 가전제품 소유자 관심 증폭
DATE 09-10-09 17:06

일명 “Cash for Kitchen(and laundry room) Clunkers”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가전제품 보상판매 제도가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다시 한 번 가볍게 할 전망이다.
이미 지난 여름 중고차 보상판매 제도에 따라 소비자들과 자동차 업계에 즐거움을 선사했는데 이번에는 전기소모율이 높은 구형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의 제품에 대해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고 오는 11월경 최종 결정이 나올 전망이다.
각 주별로 차별 적용
중고차 보상판매 프로그램과는 달리 이번 프로그램은 리베이트 프로그램으로 연방정부의 3억달러 기금으로 구형 냉장고나 에어컨을 교체하고 신형 에너지 효율이 높은 신형 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구입할 경우 연방정부로부터 리베이트 지급 판정을 받은 소비자들은 연방정부로부터 에너지 스타 판정을 받은 제품 구입에 대해 50달러에서 200달러 리베이트를 받게 되는 셈.
ENERGY STAR 승인 제품은 시장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제품중 하나임을 미국 에너지국  (U.S. Department of Energy)과 미국 환경 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서 증명하는 제품으로 이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시행방법은 각 주마다 약간씩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주요 대상은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제품들이 고효율 제품인지 알 수 없고 이 제품들이 재활용될 지 아니면 폐기 처분될 지에 대한 의문점이 남은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이 각 주별 인구에 비례해서 펀드가 재분배 되는 등 각 주별로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돼 혼선이 되고 있다.
실제효과 미지수
연방정부는 각 주에서 오는 10월 중순경까지 리베이트 방법에 관한 구체적인 적용안을 발표할 것을 의뢰했는데 각 주정부는 이번 가전제품 리베이트 프로그램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에너지국에서는 10월 15일을 마감시한으로 정해놓고 있으나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처럼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시행기간을 연장하거나 현금보상 예산이 확대될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이 제너럴일렉트릭(GE)과 월풀, 일렉트로룩스 등 미국 가전제품 시장의 상위업체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20%나 급감하면서 정부가 할당한 예산이 3억달러에 불과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의문을 나타내며 불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기존의 에너지 저효율 가전제품의 폐기처분을 강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에너지절감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회의론도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너지국 관계자는 “이번 리베이트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구매는 자연스럽게 해당 산업에 일자리를 창출해 경기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경기 활성화에 일차적으로 기여할 것을 전했다.       
      이승인 기자 wsky@w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