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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이 살아 숨쉬는 곳 ‘옐로스톤’ 국립공원

또바기1957 2009. 7. 13. 03:38
화산이 살아 숨쉬는 곳 ‘옐로스톤’ 국립공원
수증기를 뿜어내는 간헐천 … 사슴과 물소 등 야생동물의 보고
DATE 09-07-10 14:37

 
광대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은 미국 최초이자 최대, 그리고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와이오밍 주 북서쪽에서 몬타나  주 남서부, 아이다호 주 남동부까지 세 주에 걸쳐 있지만, 전체 면적의 96%가 와이오밍 주에 속해 있다.
수십만년 전의 화산폭발로 이루어진 화산고원 지대로, 마그마가 지표에서 비교적 가까운 5km 깊이에 있어 그 결과로 다채로운 자연현상이 나타나는 곳이다.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의 세 배가 넘는 약 9,000㎢의 광대한 지역에 강과 호수, 산과 숲, 황야와 협곡, 간헐천(일정한 간격을 두고 뜨거운 물이나 수증기를 뿜어내는 온천으로 화산활동이 있는 곳에서 많이 나타남), 온천, 폭포, 기암괴석 등이 산재하고 있는 한편, 사슴과 물소, 조류 등 각종 야생동물의 보고이기도 하다.
‘옐로스톤’(노란 바위)이라는 명칭은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가 석회암층을 흘러내리며 바위 표면을 노랗게 변색시켜 붙여진 이름이다.
1872년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8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공원에는 간헐천을 비롯해 여러 가지 온천이 1만여개나 존재한다. 이 중 가장 유명한 곳이 ‘올드 페이스풀’(Old Faithful)이라는 간헐천이다. 약 70분마다 40~50m 높이의 뜨거운 물이 솟아올라 약 4분 정도 지속된다. 규모가 크고 규칙적이어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온천 중에는 매머드(Mammoth) 온천이 제일 유명하다. 오랜 세월 유황이 덧칠해져 노란색을 띠는 계단식 바위 위로 온천물이 흘러내리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곳곳에서 배출되는 유황가스 때문에 역한 냄새가 날 뿐 아니라 호흡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산중 호수로는 북미 대륙에서 가장 큰 옐로스톤 호수는 평균고도 2,400m에 면적이 약 360㎢이며, 호수 주변의 다채로운 식생과 맑은 호수의 풍경 때문에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옐로스톤 강이 호수로 흘러들면서 300m 높이의 협곡을 만들어내는데, ‘옐로스톤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린다. 이곳에는 거대한 폭포들이 여러 개 있는데 가장 큰 것은 94m에 이르는 로워 폭포(Lower Falls)로, 나이아가라 폭포의 두 배에 달하는 길이다.
공원 내에는 높이 3,000m가 넘는 산봉우리가 45개나 있으며, 넓은 숲과 대초원이 곳곳에 펼쳐진다. 또한 수렵이 금지되는 공원은 곰, 여우, 사슴, 영양, 들소와 각종 조류를 포함한 야생동물의 천국이다.
 
 
돌기둥과 협곡의 장관
 
한편, 브라이스 캐년도 관광지로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면적은 145㎢이고, 일부 지역이 국립기념물로서 보호지정된 지 5년 뒤인 192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유타 주 남서부에 있는 일련의 거대한 계단식 원형분지로, 미국에서도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 가운데 하나이다. 지명은 초기 정착자였던 ‘에비니저 브라이스’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브라이스 캐년 골짜기에는 일출과 일몰 때 선명한 오렌지색·백색·황색 등의 빛깔을 띠는 암석과 흙으로 된 대규모의 돌기둥[石柱群] 수백만개가 있다. 그 밖에도 크고 작은 여러 개의 협곡과 아름다운 산들이 많다.
부근에는 자이언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 시더 브레이크스 국립기념공원, 캐피틀리프 국립공원, 아구아 캐년(Agua Canyon) 등도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연중 내내 개방되며 소나무, 전나무, 미루나무 등이 늘어서 있고 많은 포유동물과 새들의 서식처이기도 하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비롯해 브라이스 캐년, 그랜드 캐년 관광에 대한 문의는 한진관광 972-247-5477로 하면 된다. 특히 옐로스톤 관광의 경우 호텔예약 관계로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