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 빠져든 청중”
최지혜 플룻 독최지혜 플룻 독주회 UNT Recital Hall에서 열려 … 차분한 연주에 ‘원더풀’주회 UNT Recital Hall에서 열려 … 차분한 연주에 ‘원더풀’
DATE 09-07-0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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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밤을 감미롭게 수놓은 플룻의 향연이 덴튼에서 있었다.
지난 26일(금) 오후 6시 30분 UNT Recital Hall에서는 최지혜 씨의 플룻 독주회가 있었다. 독주회는 최 씨의 지인 및 동문, 그리고 UNT 여름 캠프에 수강 중인 많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ach의 Sonata in E minor와 Mozart의 Concerto in D Major 등의 아름다운 선율이 최 씨의 손끝을 통해 청아하게 연주됐으며 임리라 씨의 피아노 협연으로 더욱 플룻 독주는 그 빛을 발했다. 최 씨는 이밖에 Ballade, Opus 288(Carl Reinecke), Sonatine for flute and piano(Jean River) 등의 곡을 연주하면서 공연을 마쳤다. 연주를 마치고 최 씨는 “학부에서 플룻을 전공한 이후 오랜만의 연주라 처음엔 조금 떨리기만 했지만 연주가 진행되면서 점점 차분해졌다”면서 “특별히 오늘 연주를 위해 Mary Karen Clardy UNT 교수와 그녀의 여름캠프 학생들이 참석해 더욱 힘이 됐다”며 연주회 소감을 전했다. 청중들 감동의 물결
연주에 참석한 한 학생은 “너무나 아름다운 연주였다”고 말하면서 “절제있으면서도 힘있는 연주에 감동했다”며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한 멋진 연주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 씨의 지도교수였던 Mary Karen Clardy 교수는 시종 ‘원더풀’을 연발하면서 최 씨를 격려했다. 최 씨는 “플룻을 다시 시작한 만큼 제대로 하고 싶다”며 “마침 30일(화)부터 메사추세츠 주에서 섬머페스티벌이 있는데 그 곳에 참석해 다양한 연주를 접하면서 공부를 할 예정이다”며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전했다. 최 씨는 이어 “현재 오케스트라 오디션도 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도 지도하고 있는데 앞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서 보다 나은 연주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심경을 덧붙였다. 이번에 플룻 독주회를 성공리에 마친 최 씨는 시카고의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플룻 퍼포먼스로 학사학위를 받았고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피콜로 퍼포먼스로 음악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향후 플룻으로 박사 과정을 공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승인 기자 wsky@wnews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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