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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09 어린이 한마음 걷기대회

또바기1957 2009. 5. 4. 06:12
“평화통일 염원의 힘찬 발걸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09 어린이 한마음 걷기대회
DATE 09-05-01 12:49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정숙희)가 자라나는 한인 2세 꿈나무들에게 분단된 조국의 현실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25일(토) Josey Ranch Lake Park에서 열린 ‘2009 어린이 한마음 걷기대회’에는 한인 2세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석해 뜻깊은 봄날을 보냈다.
대회 참석자들은 민주평통과 UBM·J&K Trading에서 준비한 대한민국 지도가 그려진, 평화통일 기원 메시지 티셔츠를 입고 평화를 상징하는 푸른색 풍선을 일제히 하늘로 날리는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어 진행된 걷기대회는 가족, 학교, 이웃 등 그룹별 참가가 주를 이뤘으며, 민주평통 측은 그룹의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걸으면서 독도 이야기와 세계 유일의 분단된 국가로 남은 조국 이야기를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걷기대회를 완주한 어린이들에게는 태극연, 한국 전통 문양이 새겨진 각종 학용품과 스티커 등 갖가지 선물이 증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걷기대회 외에도  연날리기·재기차기·줄넘기 등 다양한 민족놀이가 곳곳에서 펼쳐져 참가자들의 흥을 더했다.
2세들을 위한 통일 교육 취지 
정숙희 회장은 “원래는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려 했는데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 어린이들에게 분단된 조국의 현실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것이 더 시급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통일의 의미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각기 다른 색이 홀로 있을 때보다 일곱개가 모여 무지개를 이룰 때 더 아름답듯 1세 어른들과 2세 어린이들이 한마음으로 통일 염원에 대한 뜻을 모아 걷기대회에 참석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 참가비는 물론, 점심식사와 각종 간식거리, 티셔츠, 선물 등은 모두 무료로 제공됐으며, 한국 과자들은 코마트에서 후원했다.
이날 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걷고 놀이를 즐기는 가운데 건강도 챙기고 서로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행사로 평가 받았지만, 지역 한인학교 행사 등이 겹쳐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참석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김지민 기자 jm@w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