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피난민과 조선족에게 겨울 옷 보내자
NHK, 북한 피난민과 조선족에게 11000여 달러 지원 … 종교·이념 초월한 사랑의 운동
DATE 08-11-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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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KH(North Korean Help) Service Inc.가 굶주림과 추위에 고통받는 북한 피난민과 불우한 조선족에게 보낼 겨울 옷을 수집하고 있다.
NKH는 불우한 이웃돕기의 모임으로서, 특별히 가난과 질곡에서 고통받는 북한 형제들을 도와 선한 이웃이 되고자 함께 모인 모임이다. NKH는 지난 14일(금) 오후 6시 아서원에서 총회를 갖고, 겨울 옷을 북한 피난민과 불우한 조선족에 보내기로 결의했다. 강민구 총무는 지난 8월 박무창 회장과 함께 찾은 북한 피난민 집에서 여러 식구가 외투 한벌로 나눠 입는 것을 목격했다며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만한 코트나 점퍼 등을 비롯, 각종 의류 수집에 한인 동포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송한규 부회장 역시 “굶주림과 억압, 절망과 고통 중에 있는 우리의 형제들에게 비록 미세한 나눔이지만 그 사랑의 실천이 계속될 때 그곳에 희망과 기쁨과 평화가 싹터 나갈 것”이라며 동포들의 참여와 후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8 활동보고와 재무보고에 이어 임원과 이사의 개선사항, 그리고 2009년 주요 활동계획과 목표가 논의됐다. 박무창 회장은 3년의 노력 끝에 NKH의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쳤으며, 지난 8월에는 중국을 방문해 30여명의 회원들이 모아준 회비와 성금 중 11,000여달러를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한 내역을 보고했다. 박 회장은 “모든 기부금과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 등은 전액 이웃을 돕는데 사용되며 임원들의 여행 경비 등은 모두 사비로 충당하고 있다”며 “이는 NKH 처음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그랬고 또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이번 중국 방문때 9명의 불우 어린이들의 명단과 사진을 가져왔는데 9명 전원이 회원들과 결연이 맺어져 일대일 후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말을 전했다. NKH 2009년 주요활동 계획으로는 회원 수를 확대해 저변을 늘려나가고, 연변지역의 불우한 어린이들의 장학금 후원과 북한 난민을 돕는데 총력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한인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 박 회장은 “이웃돕기 운동은 종교나 이념을 초월한 순수한 사랑의 운동이며 나눔의 실천에 뜻이 있다”며 “더 많은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기에 한인사회의 도움을 호소한다”고 전했다. 겨울 옷 기증은 윌셔은행에 마련된 수거함에 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전화 972-484-3050으로 하면 된다. 김지민 기자 jm@wnews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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