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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어스틴, DFW 각각 1,2,3위 … 미 100대 도시 중 고용력 부문 평가

또바기1957 2008. 9. 15. 01:17
휴스턴, 어스틴, DFW 각각 1,2,3위 … 미 100대 도시 중 고용력 부문 평가
DATE 08-09-12 17:00

비즈저널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미국 100대 도시 가운데 휴스턴, 어스틴, 달라스-포트워스(DFW)가 고용력에 있어서 나란히 1, 2, 3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 세 도시는 2007년 중반 이후로 총 107,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도시들의 합계 실업률도 5% 이하로 끌어내렸다.
이는 미 전체적으로 2007년 중반부터 394,000개의 일자리를 잃어서 매주 평균 7,570개의 일자리를 잃은 것에 비하면 괄목한만한 결과다. 실업률도 미 전체적으로 올해 5.7%였다.
텍사스를 대표하는 이들 도시의 고용력이 이처럼 높아진데는 고유가로 인한 일자리 창출도 큰 몫을 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미 전체적으로 고유가로 인해 고충을 받은 것과는 상반되게 텍사스는 석유 관련 업체들 일자리가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이 텍사스 도시들의 고용력 증가는 캘리포니아나 플로리다에서처럼 주택 몰기지 파동을 크게 겪지 않은 것도 이유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휴스턴은 주택 시장인 안정된 미국내 ‘탑10’ 도시에 포함되었다. 이 부문에서 DFW와 어스틴은 각각 15위와 22위에 들었다.
고용시장면에서 ‘탑3’ 텍사스 도시들에 이어 4위를 차지한 곳은 랄리(Raleigh)였고, 시애틀이 5위로 나타났다.
                                                                     이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