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 “유권자 등록 도와드려요”
등록 대행 서비스 실시 … 출마 후보 초청 기자회견도 계획
DATE 08-09-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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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연합회 달라스 지회(회장 최정희)는 지난 2일 8시 30분 수라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월 중 3회에 걸쳐 오는 11월에 있을 각급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한미연합회의 유권자 등록 서비스는 H 마트와 코마트에서 각각 행해진다. 오는 7일(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그리고 20일(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H 마트에서 서비스가 진행된다. 또한 오는 21일(일)에는 오후 2시에서 8시까지 코마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앙은행과 윌셔은행, 그리고 메트로은행에는 유권자 등록 용지를 비치할 예정이다. 유권자 등록을 직접 하고자 하는 한인의 경우는 유권자 등록 용지를 작성해서 10월 6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영주 한미연합회 부이사장은 “유권자 등록은 한인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10분~15분의 투자가 평생 한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연합회는 유권자 등록 대행과 함께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한인사회에 초청해 기자회견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영주 한미연합회 부이사장은 “어느 사람이든 한인사회에서 정견을 발표하고자 하는 후보에게는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후보들에게 묻기 “우리가 왜 당신을 지지해야 하는가”
단, 한인사회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후보는 누구나 “왜 한인들이 그 후보를 지지해야 하는지”라는 질문에 답변을 해야 한다.
전 부이사장은 “한인사회 기자회견에 응하는 후보들은 각 신문사별로 1개씩의 질문과 ‘왜 한인들이 지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공통적으로 받게 된다. 후보들에 대한 기자회견은 1주일에 1~2회씩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정희 한미연합회 달라스 지회장은 “달라스 지역에만도 각급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70여명 있다. 투표에 참여하고자 해도 대선 후보 외에 대부분 후보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이러한 기자회견이 유권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자회견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한미연합회 달라스 지회는 창립 이후 해마다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과 조기투표 안내, 시민권 신청 등을 돕고 있으며, 이번 가을 선거일정 및 절차 등의 자세한 사항은 469-235-1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한 기자 jhyoon@wnews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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