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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회, 미 주류 정치인들과 만찬 개최

또바기1957 2008. 7. 19. 20:40
"한인들의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한미연합회, 미 주류 정치인들과 만찬 개최
DATE 08-07-18 11:37

지난­ 16일(수) 오후 2시 달라스 한인회관에서 한미연합회(회장 최정희  ) 기자회견이 있었다.

한미연합회 회장단과 홍선희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달에 있을 한미연합회 만찬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전영주 부회장은 “해마다 해오는 만찬이지만 특별히 이번 만찬은 대선과 관련하여 예년과는 달리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말문을 열­었다.

“한미연합회 만찬은 오는 8월23일 오후 7시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그리고 달라스 시장, 시의원 등 민주당 및 공화­당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의 발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류사회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긴다. 한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별히 이번 한미연합회 만찬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홍선희 한미연합회 고문은 “지금까지 한미연합회는 큰 힘은 아니지만 통역, 투표지원 등 주류사회에 한인 사회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매번 큰 행사 때마다 한인단체장 등 한인사회의 참여율 저조로 주류사회와의 교류에 어려움을 겪었다” 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홍 고문은 “향후 한인사회의 발전과 2세들의 정치적 권익을 위해서­라도 좀 더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며 다음 달에 있을 한미연합회 만찬에 많은 한인 단체장들이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한미연합회는 한미연합회 만찬이 있기 한 주 전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으로 다시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연합회는 1.5세가 주축이 된 비영리단체로 그 동안 주요 선거 때마다 노인들을 위한 통역 및 차량운행 등 투표활동을 도왔으며 시민권 신청 무료 서비스를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