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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유학생 등 해외기술인력 창업 쉬워진다

또바기1957 2008. 7. 19. 00:06
귀국 유학생 등 해외기술인력 창업 쉬워진다
특화 BI 운영통해 자금·보증·컨설팅 등 보육서비스 일괄 지원
DATE 08-07-17 14:04
귀국 유학생 등 해외 고급인력의 국내복귀 및 기술창업 촉진을 위한 “해외고급인력 특화 창업보육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서울 목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유통센터에 “해외고급인력 특화BI”를 설치하고 7.14일부터 해외 25개국 70여개 재외동포 언론사 등을 통해 입주기업을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외 각국에서 고급 기술인력의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시행중인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고급두뇌 유출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 IMD 두뇌유출지수 : 한국 ('95)7.53 → ('06)4.91, 전체 조사대상 61개국중 40위
 * 미국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자중 잔류자 비중 : ('92~'95)20.2% → ('00~'03)46,3% 
 * 중국의 경우 해외 유학생 창업원구를 설치하여 6,000개사 창업지원
 이번에 새로 운영되는 “해외고급인력 특화 BI"에 입주가 결정될 경우 입게 되는 가장 큰 혜택은 일정기간 별도의 심사없이 창업자금 및 보증이 동시에 지원된다는 점이다.
 재무적인 평가보다는 사업아이템 및 기술력 등 예비창업단계에 특화된 평가시스템 통해 중소기업진흥공단(융자), 기술보증기금(보증)이 1차 평가를 실시하고 연계 지원하는 상시지원시스템을 운영한다.
 
 * 기술보증기금(기술평가보증 Start-up Level평가), 중소기업진흥공단(중소·벤처창업자금 예비창업자평가)

임대료의 경우 입주 1년차에는 전액, 2년차 50%, 3년차 30%를 감면하는 한편,
- 전담매니저를 통해 국내 창업 및 사업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입주기업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마케팅 등 각종 사항에 대해서 지원을 실시한다.
 입주대상은 해외에서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국내 복귀 예정 또는 복귀 6개월 이내이거나 해외 대학·연구소 등에서 1년이상 연구한 예비창업자 등이다.
 이번 해외고급인력 특화 BI를 통해 창업보육센터 입주시 자금 및 보증이 일괄 지원되고 전담 매니저가 사업시작에서부터 성공까지 밀착 지원하는 등 특화된 창업보육 서비스가 지원되어 국내 사업 환경에 생소한 해외 고급인력의 창업이 한층 쉬워질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에서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대상 및 지역산업 등과 연계한 특화 창업보육센터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해외고급인력 특화BI에 대한 수요 및 성과가 뚜렷할 경우 이를 다른 보육센터 등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접수 및 문의

  ·접수처 : (158-721) 서울 양천구 목동 917-6 행복한세상 8층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고급인력 특화 창업보육센터』 김영식 센터장

  ·연락처 : Tel : 02-6678-3803, Fax : 02-6678-3804, E-mail : returnbi@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