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제가 문제 하나 내볼테니 맞춰 보실래요?"
"얼시구~ 어후 날 더워 주까꾸만 느닷없이 무슨
애들도 아니구~ 어휴! 하는 짓거리 하곤 쯥!..어디 한번 내바바!"
"울 와이프가 그러는디요 잉~!"
"잉~ 그러는디?"
"울나라 민요중에 아리랑 이라고 있잖아요~ 아시죠?"
"그런데?"
"거기 아리 하고 쓰리 엄마가 누군지 아시나요?"
(허걱~!! 이게 웬 "빗살무늬토기" 에 죽 끓여 먹던 구닥다리 시절 개그다냐~)
"그럼 넌 알어?"
"아이구 아닝게 문제를 냈지라 잉~"
(놀구 자빠졌눼 알긴 뭘 알어 이누마..)
"그럼 너 쓰리 아빠가 누군지는 아느냐?"
"쓰리 아빠요? 엄마는 아는디~"
"그랑게 니는 내가 항상 말 하잖여~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고~"
(이 밥튕아~! ㅋ)
"형님도 알고 계시는 이야긴갑네요 잉~ 그란디 아빠가 누구다요?"
"노래 가사속에 있어 한번 불러바바바~ 이 바부야!"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낫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낫네~♬"
다들 이 노래 가사를 두고 "아리 하고 쓰리를 아라리가 낳았다" 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 만들어진 우스개 소리에 불과 하다.
원래 이 민요에 나오는 인물은 단 "세사람"이다.
"아리와 쓰리 그리고 아라리" 이 들중 "아리와 아라리" 는 어른이었다.
그러므로 "아리는 아빠이며 아라리는 엄마" 였으며 "쓰리" 가 자식이었다.
(아직도 이해가 가질 않는가?)
★ 아라리는 아리 하고 "응응응~" 을 해서(?) 쓰리를 낳은 것이다.★
<오늘의 교훈>
둋두 모림시롱 아는체 하지 말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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