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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달라스 골프 협회장배 골프대회 '성황'

또바기1957 2008. 7. 6. 20:57
시니어들 참석 돋보인 풍성한 대회
제1회 달라스 골프 협회장배 골프대회 '성황'
DATE 08-07-05 10:58
 

 

 

지난 7월 1일(화) 오후 1시 코요테 릿지 골프클럽(Coyote Ridge Golf Club)에서 제1회 달라스 한인 골프대회가 열렸다.

핸디 1-9의 싱글조를 비롯해, 10-18 핸디의 A조, 19 이상의 B조와 시니어조, 여성조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 이날은 80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박선빈 달라스 골프협회 회장은 “생각보다 많은 어르신들의 참석으로 훌륭한 대회를 치르게 되어 가슴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특히 많은 시니어 골프 회원들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각 조별 수상자는 김구상 씨가 74타로 메달리스트에, 그랜드 챔피언에는 박현중 씨, 싱글조에서는 1등 김명수, 2등 유만종 씨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조에는 1등 안영호, 2등 최선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B조에서는 1등 김대근, 2등 김진원 씨가 시니어 부문에는 1등 서정민, 2등 김돈식 씨가 수상했다.

근접상은 이정국 씨, 장타상은 임종진 씨가 수상했는데, 이 날 근접상은 박선빈 회장이 수상했으나 주최 측인 관계로 이정국 씨에게 양보하는 훈훈한 자리를 연출했다.


이날 골프대회가 끝난 뒤에는 만찬과 시상식이 이어졌는데 이날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은 “앞으로 이런 대회가 많이 열러 뜻 깊은 유대감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개월에 한 번씩 대회 예정"

 

박선빈 회장 역시 “처음 열리는 행사이지만 잘 치루어져 기쁘다”고 전한 뒤, “2개월에 한번 씩 이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다음 번 대회는 주말에 개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회장은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을 비롯해 중앙은행 유동식 이사장, 빅티바자 이승평 사장, 많은 후원 업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메달리스트를 차지한 김구상씨는 아마추어를 넘어 프로의 수준까지 넘보는 실력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았으며 상금으로 500불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