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 위한 진로 상담 기회 열린다
한인 전문가 네트워크, 28일 멘토링 행사 개최 예정
DATE 08-06-05 15:48
![]() 달라스 지역의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및 진학 상담 행사가 열린다. 한인 전문가 네트워크 (이하 KAPN, 회장 김홍룡)은 지난 3일(화) 오후 6시 달라스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28일(토) 달라스 지역 한인 청소년을 위한 KAPN 멘토링 2008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최하게 되는 멘토링 행사는 달라스 지역의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서, 한인 대학생 및 직장인들이 청소년들에게 직업선택, 전공선택 및 진학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세미나와 개인 상담을 통해 제공한다. 대상은 DFW 지역에 거주하는 9학년에서 12학년 학생들이다. 행사는 6월 8일(토)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달라스 한인회 회의실에서 열리며, 프로그램은 조언자 사례발표 및 토론, 일대일 상담 등으로 구성돼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이나 온라인(www.kapn.org)에서 등록할 수 있다. “경험자가 실질적 상담 해줄 것”
행사는 주최하는 김홍룡 KAPN 회장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학부모들은 자녀들과의 세대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자녀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실제로 미국에서 진학과 취업 과정을 거친 사람들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상당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행사를 주최하게 되었다”고 행사기획 의도를 전했다. 김홍룡 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한인 청소년들에게 조언을 할 수 있는 한인 조언자들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청소년들에게 상담을 해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구하고 있다. KAPN회원들이 한인 1세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보니 2세로서 대학이나 직장에 다니는 자원봉사들을 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많은2세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를 바란다.” 행사 프로그램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서영호 부회장은 “상담 주제는 전공선택, 부모와의 갈등 및 사춘기 극복방안, 대학생활 등 다양하다. 조언자의 사례발표와 함께 부모님에게는 물어볼 수 없는 것들을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원하는 조언자가 있을 경우에는 그 조언자에게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고 프로그램의 구체적 내용을 설명했다. 행사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APN(800-807-0231) 또는 서영호 박사(972-994-3635)로 문의할 수 있다. 윤종한 기자 jhyoon@wnews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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