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과 감상하는 학생들의 그림솜씨

차 한 잔과 감상하는 학생들의 그림솜씨

샤인 미술학원, 태극당에서 ‘차와 그림의 만남’ 행사중

DATE 08-06-07 13:17

달라스에서 차향을 음미하며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샤인 미술학원(원장 김주연)이 태극당과 함께 주최하는 ‘차와 그림의 만남’이 태극당에서 지난 5월 30일(금)부터 오는 13일(일)까지 열리고 있는 것. 태극당에서 열리는 ‘차와 그림의 만남’에는 유명화가는 아니지만 샤인 미술학원생들이 정성을 다해 그린 작품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4살짜리 어린이부터 고등학생까지 4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시간을 통해 그린 작품들이다. 개막식이 있었던 지난 30일(금)에는 그림을 그린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관심 있는 사람들 30여명이 모여 학생들의 작품전시를 축하했다.    김주연 샤인미술학원장은 “지도하는 미술학원생들이 금년에 좋은 대학에 많이 가게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었다. 달라스에 문화공간이 거의 없고 미술관은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찾아가 미술이 무엇인지 보여주고자 ‘차와 그림의 만남’이라는 행사를 기획했다. 무심코 찻집에 들린 사람들도 벽에 걸린 작품을 보며 그림과 친숙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종한 기자 jhyoon@w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