專己者孤, (전기자고) / 자기 뜻대로만 하는 자는 외롭고,
拒諫者塞, (거간자색) / 충고를 듣지 않는 자는 막히게 되는데,
孤塞之政, (고색지정) / 외롭고 막히는 정치를 하는 것은,
亡國之風也. (망국지풍야) / 나라를 망치는 짓이다.
남조 송나라 범엽(范曄)의 “후한서 신도강전(後漢書 申屠剛傳)”에 있는 말인데,
요즘의 우리 정치판에 많은 교훈을 주는 말이다.
눈과 귀는두개이고 입은 하나임은..
두번듣고 두번보고 한번 말하라는의미인데..
촛불을들고 일어난 민의를 보고나서야
뒤늦게 수습하려는 아둔한 현 정치인들의 모습이라니..
하긴 이리 사는 사람들이 어디 이들 뿐이랴만은..
도대췌 평소에 어떤 생활들을 하여 왔길래
이제와 死後藥方文 (사후약방문) 하고 있으니..
"소 잃고도 외양간을 고치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국회 안에 모여있다" 라는 소리를 듣는게지...
4.19 또는 5.18 광주 민중항쟁 6.10 항쟁 등등..
다들 경험 했던 일들 아니던가...
스스로 군부 독재에 맞서 화염병을 들었던 사람들 아니던가?
오로지 주딩이로만 민주화니 민주운동이니 부르짖으면 그것이야말로
"犬소리" 아니겠는가? 애효 답답~~하다.
'[투덜대야 오래 산다](19) > ˚♡。─삶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밤 협상 한다고 하는디.. (0) | 2008.06.17 |
---|---|
[스크랩] 접선 (0) | 2008.06.13 |
정말 맞는 말씀이구만.. (0) | 2008.06.11 |
[스크랩] 一切唯心造 (0) | 2008.06.09 |
[스크랩] 동네 후배들과 장기를 두고 있었다. (0) | 2008.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