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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새벽 DFW 공항에서 만나요”

또바기1957 2008. 5. 25. 03:07
“6월 9일 새벽 DFW 공항에서 만나요”
제3차 뉴코 동부 명문대 탐방 설명회 및 교육 세미나 성황리 거행
DATE 08-05-22 18:39
글쓴이 : 이준열
“6월 9일 오전 6시까지 DFW공항에 오셔야 합니다. 동부 명문대 탐방을 통해 자녀들이 새롭게 눈을 뜨는 4박5일의 투어가 시작됩니다.”
제3회 뉴스코리아 주최 동부 명문대 탐방을 위한 최종 단계인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7일(토) 오후 1시부터 뉴스코리아 강당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탐방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물론, 교육에 관심을 가진 한인들이 대거 참석해 유익한 교육 정보와 대학 탐방 마지막 점검의 기회를 가졌다.
대학 탐방 인솔자이자 교육 칼럼니스트인 이은주 씨는 이날 ‘명문대 입학 준비 전략’이란 주제로, 목표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 학생 및 학부모가 고등학교 4년 기간은 물론 5, 6학년부터의 조기 교육에 대해 체계적이며 전략적인 준비 사항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은주 씨는 “갈수록 명문대 진학이 어려워지고 있고, 중국 및 인도계 학생들이 조기 교육 및 준비를 통해 한인 학생보다 두각을 나타내는 현실에서 한인 학생과 학부모 역시 전략적으로 맞서야 한다”며, “학교 성적만 좋다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자녀들 실력의 현주소를 파악한 뒤, 그에 대해 미리 준비시키고 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노력을 통해 자녀들의 미래를 활짝 열어주자”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 내용 가운데는 조기 교육을 통해 Duke Tip, SET 내셔널 메릿 장학금, 음악 및 체육 등의 과외활동 등에 관련된 정보가 제공됐고, 대입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각종 장학금 및 SAT, AP, 섬머활동 등에 대한 전략도 제시됐다. . 동부 명문대에 대한 소개 및 안내도 이뤄졌고, 텍사스의 여러 대학에 대한 소개도 비교돼 이뤄져, 참석자들로 하여금 전반적인 대학 수준에 대한 이해 및 대입 준비 전략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다.
텍사스 한인 학생의 우수성 기대돼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탐방하게 될 대학교에 대한 소개 외에도, 전반적인 교육 정보가 다양하게 이뤄져 유익했다”며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시킬 필요가 있다는 도전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 탐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마지막 준비에 만반을 기하는 기회였다고 감사를 전했다.
조은영 뉴스코리아 기획실장은 “1, 2차 탐방을 통해 노하우를 쌓았기에 3차에 필요한 점들이 무엇인지 더 보강했다”며 이날 참석한 부모들에게 출발 당일 늦지 말 것과, 탐방 기간 동안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기도 했다.
이은주 인솔자는 “동부 명문대 탐방에 텍사스에서 이처럼 매년 30명 이상이 참여하는 경우는 없어서 대학들측에서도 기대를 많이 갖고 있다”며 참가하는 학생들이 더욱 활발한 질문과 참여를 보여, 텍사스 한인학생들의 우수성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