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대야 오래 산다](19)/˚♡。─삶의이야기

[스크랩] 바로 다음날 새벽이었습니다.

또바기1957 2008. 5. 6. 05:00

전날 새벽 하늘에 대고 궁시렁 거리며 (찔찔 짬시롱..) 이 고통을

멈추게 하여 주시길 빌며 정 어려우시다면 밝히도록 도와달라

부탁을 드렸습니다. (불쌍하게 여기셨던 모양입니다.)

 

손 도 대지 않고 "코 를 푸는 방법" 을 일러 주셨습니다.

그래서 "코" 를 풀었습니다.(아주 시워~~언 하게 제대로 풀었습니다.)

헌데 막상 풀고 보니 "코" 가 아니고 "친구" 가 튀어 나오더군요.

상상치도 못했던, 꿈 도 꾸지 못했던,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친구" 가 말입니다.

 

그 의 입으로 부르짖던 "친구" 가 대장암 재발로 인하여

항암치료중 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 하고

위협과 협박을 행 하여 왔다는 것은 다른 모르는

무언가가 있었겠지요...(왜 그랬을까요? 친구라믄서..)

저도 그들처럼 단순 하게 생각 해볼랍니다.

 

암 이라는건 스트레스 지대로 받으면 단박에 보낼 수 있습니다.

놈 의 성질로 보아 찝쩍거리면 즉시 답을 보내는 놈입니다.

(평소에도 자주 보아왔던 부분입니다.)

 

생명을 노렸던건 아닌지 후딱 뒈져야지만 될

무슨 이유를 가지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친구" 의 목숨을 노린 이유가 과연 무엇 이었을까요?

(내가 지 헌티 무얼 어쨌길래?)

 

혹시 누군가로 부터 부탁을 받은건 아닌지..

그 누군가는 왜 무엇 때문에 나를 없에려 하는지..

 

수만가지 생각을 하며 "뿔딱찌" 지대로 터졌습니다.

거짓말 아니고 하마트면 밥 숟가락 던질 뻔 했습니다.

 

그래서 일침을 가 했습니다.

국내에 있지도 않은 놈이라 어쩔 수 없이 놈 이 걸리게된 동기를

블로그에 계시 하였습니다.

30 여년 가까이 사용 하지 못했던 "육두문자" 도 간만에 사용 했습니다.

(간만에 욕 사용 했더니 재미있습디다.)

 

그곳에 거주 하는 각 지역 교민 회장에게 메일을 보내려고 작성 하였습니다.

교민들이 모여있는 제가 관여 된 카폐 몇곳에 사실을 통보 하려합니다.

그동안 협박 당했던 증거들을 모두 꺼내어 캡쳐 하였습니다.

(언젠가는 이런 날이 반드시 올것이라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인간이라면 이런 경우 대개는 하다 못해 "미안하다" 4마디 정도는 합니다.

지금껏 (들킨 이후) 단 한차례의 일언 반구도 없습니다.

(뽀록 난 시간 5월 3일 22시 54분 37초)

제가 생각 하고 경험 했던 그들이 강조 하는 "기본 윤리 도덕" 이며 "생활 습관" 입니다.

 

십계명중 제 6 - 살인하지 말지니라.

십계명중 제 9 -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전모를 밝혀 내도록 도움을 주신 하느님과 부처님께

다시 한번 정중히 무릎 꿇고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출처 : 또바기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
글쓴이 : 玟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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