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대야 오래 산다](19)/˚♡。─삶의이야기

[스크랩] 2008년 5월 12일 (음력 4월 8일) 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또바기1957 2008. 5. 5. 23:54

이날은 "석가 탄생일" 이며 "초파일(初八日)" 이라고도 합니다.

불교라는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12월 25일은 "성탄절" 이며 "예수 탄생일" 입니다.

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불교에선 "善" (착함) 을 가르칩니다.

기독교에선 "愛" (사랑) 을 가르칩니다.

 

어느 종교이건간에 모두 인간들 "惡" 하지 말고

"쌈박질들 하지 말고 잘 먹고 잘 살아라" 하고 가르칩니다.

 

헌데 제가 만일 종교를 갖게 된다면 저는 "천주교"를 갖겠습니다.

이유로는 제가 보고 듣고 경험한 바에 의하면...

 

천주교는 다른 종교가 제시하는 진리의 가르침을 존경합니다.

또한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생활과 행동 양식뿐만 아니라

그들의 규율과 교리도 진실하게 대합니다.

 

"아~ 나 이녀석 또 시작이다.며칠 조용하더니 이늠 안되겠구만~

강퇴 시키던가 해야지.."

(그러게 글은 처음 부터 끝까지 보셔야 되는 겁니다.

띠엄띠엄 읽지 마십시오.제에~~발!)

 

지난해 그러니까 2007년 8월경 부터 올해 2008년 바로 엊그제 까지

재발로 인한 4차례의 항암 치료를 받아 오는 동안 함께 찾아온 어느 무리(?)로 부터...

심적으로 정말 견뎌내기 어려운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한 순간엔 삶을 포기 하고 스스로 목숨을 접어 버릴까 하는 나약한 생각과 함께

사실 수 차례 시도도 했었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한 밤중에 동호대교 올라간적 있습니다.

어떻게나 무섭던지 발목에 고무줄 메고 (번지점프) 뛰라해도 못하겠습디다.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접는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거로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여러가지 연관된 구설이 끊이지 않고 들려왔습니다.

그래도 꾸욱 참고만 지냈습니다.

관련된자 전부를 찾아내어 단죄 하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습니다 만은..

(사실은 어떤 넘,뇬인지 도무지 알 수가 있어야지요..)

 

그래 좋다 거꾸로 매달려 있더라도 시계는 돌아간다.

시간과 세월이 지나면 더 이상 犬소리도 들리지 않겠지

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 무리 역시 즉각 즉각 반응을 보이던 상대가 조용해지자

흥미를 잃었나 봅니다. 한 동안 조용 해지더군요..

 

그리고 올해 초 모 카페 누군가로 부터 초대 "쪽지" 가 아닌 초대 "메일" 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마음 고생 심하셨지요" 로 시작 되는 짤막한 내용의 메일 이었습니다.

 

평소 눈에 익었던 "닉네임" 이었으나 "아이디" 가 다르더군요..

한글 이름을 영어로 표기 하신 듯 합니다.(그리고 숫자 3개)

(물론 내용 가지고 있습니다.언젠가는 밝혀 지길 희망 합니다 만..)

 

가입 하자 마자 공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한 때는 이렇게도 생각 하였습니다.

 

"이 개넘들이 아예 불러 들여서 박살 내기로 했나 보구나.

오냐 그래 이젠 나도 참을만큼 참았다.니네들 죽이고 죽을란다."

 

바로 엊그제 까지 의미심장한 댓글로 흥분을 유발 시키던 무리들이

잘 말려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이젠 수위를 한단계 높이더군요

위협과 협박 으로 이어졌습니다.

 

(관계자들 이 글 보시고 당치 않다 하시면

이의 제기 하시던지 소송제기 하십시오.

명백한 증거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너 도 이 같은 증거를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위협이라든지 무슨 협박 하는것 아닌가?" 라고

말씀들 하실 수 있겠습니다 만..

저는 오로지 제가 당했던 위협과 협박에 대하여

"방어" 수단으로 활용 할 것임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저는 일찌기 떼 를 이루어 "항암치료중인" 환자에게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친구" 로 다가와 있지도 않은 죄 만들어 뒤집어 씌우고 이간질의 구설을 만들어 돌리고

인터넷 게시판을 이용 하여 위협과 협박을 일삼는 무리들관 어울려 본적이 없기 때문에

공격 수단으로 사용 하지 않는겁니다. (바보로구만..녜 저 바보 맞습니다.)

 

저 그동안 하느님 부처님 원망 무쟈게 많이 했습니다.

 

"교회에도 나가지 않는 놈이 절에도 다니지 않는 놈이 누굴 원망을 해?"

 

물론 저 교회에 나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느님 말씀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부정 한 적 없습니다.)

 

절 역시 다니지 않습니다.

(부처님과 여러 큰스님들의 말씀 비난 한 적 없습니다.)

 

교회에 나가지 않고 절 에 다니지 않으면 전부 무실론자 입니까?

저는 이번에 더욱 느꼈습니다.

지구상에 신 은 존재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정말 있다는 것입니다.

 

며칠전 한 밤중에 봄비가 내리던 쌀쌀한 날 창문 열고 하늘 바라보며

"하느님 그리고 부처님" 제가 무슨 죄 를 얼마나 큰 죄를 지었기에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합니까? (이거 너무 하시는거 아니냐구요~)

 

제가 평소에 뻑 하믄 "로또복권 운운" 하셔서 그렇습니까?

아니면 그리운 사람 그립다 생각 해서 그렇습니까?

아니 그게 그렇게나 배 가 아프십니까?

(참! 너무들 하시네~ 증말~ 눈물 찍!)

 

바로 그 다음날 새벽 이었습니다.

  

출처 : 또바기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
글쓴이 : 玟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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