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대야 오래 산다](19)/˚♡。─삶의이야기

2018. 05, 01 근로자의 날

또바기1957 2018. 5. 1. 11:53



옥상 청소도 좀 하고

고추, 가지, 상추 묘종도 심고




지난해 심었던 딸기가 겨우내 죽은줄 알았는데

꽃 피고 열매 맺기 시작한다.



옆에서 할짝 거리는 소리가 들려 보았더니

꼼지가 내 커피잔에 주디를 박고



깨끗하게 '설겆이' 까지



그리곤 사라졌는데

방 에 들어와보니 내 침대 위에 뻗대고 주무신다.

(발 도 안닦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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