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대야 오래 산다](19)/˚♡。─삶의이야기

십장생

또바기1957 2018. 4. 23. 17:27

日月常照臨 山川不變移

해달은 늘 비춰 주고 산천은 변함이 없네.


竹松凌雪霰 龜鶴稟期㶊

송죽은 눈서리를 업수이 여기고 거북과 학은 장수로 태어났네.


白鹿形何潔

흰 사슴은 그 모습 어찌 그리 깨끗한고.


丹芝葉更奇

붉은 불로초는 잎이 더욱 기이하네.


長生深有意

십장생의 뜻이 하도 깊으니,


臣亦荷恩私

신도 또한 국은을 입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