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에 날벼락처럼 "당체 뭘 디빈다는거여?" 하며 '뒤구린 횐'들 있을것이다.
울 횐들에 대해 디빈다는 얘기가 아니구
예전 경험에 의한 분석내용을 설명할까 한다.
이거 읽고 광분할 뇬눼 계심 당장 우측상단에 있는 엑스버튼 누질러 주시라~~~!!!
자.그럼 이제부터 유형별로 뇬눼들을 분류한 내용을 쭈욱 썰 풀어 제낄테니
잘들 들어보시고, 감동의 도가니탕에 퐁당 빠져들 보시라~!!!
(아아~! 수첩에 적을 필요까진엄따~)
<감춘다고 감춰지니?>
1. 행동과 생활이 전혀 다른 뇨자.
글타... 뇬눼들 남자 만난다 그럼 눈썹기리고 루즈 칠하고
난리 부르스 추는거 잘 알것이다.
이렇게 꾸며진 뇬눼들은 밖에 나오믄 상당히
매력적인 뇬눼로 돌변하여 뭇남성들의 고추를 쏠리게 만든다.
하지만 남들에게 보여지는 행동은 전형적인 뇬눼 같지만 실상으로 파고 들어가믄
화들짝 놀랄만한 생활을 하는 뇬눼들이 많다.
가령, 평소 차림은 깔끔한데 차, 자기집(방)은
완전히 쓰레기통처럼 하고 댕기는 뇬눼들 있다.
이런 뇬눼 조심해야한다.
상당히 게으르고 겉과 속이 다른 성향이 짙다.
특히 이런 뇬눼들은 나름대로 장점이 있는데 순전히 남자꼬시는 장점밖에 엄다.
그래서 평생 배필로는 적당하지 않다.
2. 졸라 깔끔떠는 뇨자.
아... 졸라 피곤한 스탈이다.
특히 밤에 청소 주로 하는 뇬눼들은 사람 잡는 형이다.
이런 뇬눼들의 특징은 "히스테리"가 많다거나 "계획성"이 전혀 엄는 뇬눼들이다.
걍 꼴리는데로 쓸고 닦다 보니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피곤함을 느낀다.
그리고 외모가 깔끔하면서 생활도 깔끔한 뇨자는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는데,
대부분 외롭게 년말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졸라 꾸질해도 년말을 외롭게 보내는건 당연지사인거 두말하믄 잔소리다.)
3. 다다익선을 추구하는 뇨자.
한마디로 졸라 시껍할만한 뇬이다.
(억화심정이 있어서.. 뇬눼라 안부쳐따~)
화류믄 화류, 사교믄 사교 어느곳이나 잘 어울릴꺼 같지만 꼭 사고친다.
특히 이성관계에 있어서 "얘도 좋고 쟤도 좋고"하는 성향이 도드라 지는데
컨트롤이 잘 안되는 관계로 걸레로 전락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또한 자기만의 논리로 상대를 설득시킬려는 고집이 있어 주위로 부터
"우끼고 자빠라진 뇬" 이라는 뒷따마를 주로 듣는다.
4. 빤쮸에 졸라 신경쓰는 뇨자.
주로 나이 좀 묵고 멋쟁이인 뇬눼들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인데
색(色)을 비교적 밝히는 성향이 짙다.
특히 앞부분이 거의 망사로 된 빤쮸나 실크로 된 빤쮸를 입는 뇬눼들은
흡수율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관계로 만나서 빠른 시간내에 벗겠다는 의미로 보믄 된다.
만약 벗지도 못하고 집으로 귀가할 시 빤쮸 손빨래 하믄서 꽤 씨바~!! 거린다.
5. 빤쮸를 말아 손목에 감는 뇨자.
일찌기 이론뇬눼 몇명 봤다.
이론 뇬눼는 빤쮸를 손목 데코레이숀 한다기 보다는 직업병일 가능성이 높다.
시간에 쫓겨 일을 치뤄야 하는 뇬눼들은 빤쮸가
멀리 나가 떨어져 뒹구는 꼴을 못 보는 관계로
주로 벗자마자 잽싸게 둘둘말아 손목에 낑구고 일을 치른다.
만약 이론뇬눼를 사귀거나 알거든
직업을 의심하거나 바람끼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6. 휴지통을 감추거나 크리넥스 티슈가 침대 머리맡에 두고 쓰는 뇨자.
혹 뇬눼집에 놀러 갔다가 휴지가 화장대가 아닌 침대 머리맡에 둔다거나
휴지통을 잽싸게 들고 비우러 나가는 뇬눼는
남자관계가 복잡한 뇬눼로 대충 짐작하믄 된다.
특히 어디쓰인지 모를 둘둘말린 휴지뭉치가
침대 옆에 낑겨 있음 99% XX매니아로 보믄된다.
7. 앞에선 조신 뒤에선 작업.
아.아... 우선 이론 뇬눼들 졸라 우낀다.
대중들 앞에선 남자에겐 조털만큼 관심 엄는척 하다가
막상 뒤에선 작업중인 뇬눼들 무지많다.
특히 커리어 우먼들 한테서 이런 경우를 많이 발견하게 되는데,
"남자들 한테 관심엄써요.."
해 놓고 나이트에서 웨이터랑 호형호제 하믄서
부킹의 여왕으로 등극되는 뇬눼들 보믄 대부분 이런 뇬눼들이다.
이런 뇬눼들은 남자 앞에선 조신한 양같지만 막상 어느선을 넘으면
무서븐 야수로 돌변하는 경우를 많이 보며 대부분 뒤끝은 없다.
왜냐 남자한테는 관심보단 빠굴에 관심이 더 많으니까 말이다.
(걍 프렌치하게 만나믄 좋을 그런 상대가 되겠다. )
8. 졸라 발 넓은 뇨자.
정말 피곤한 스탈 되겠다.
이눔도 알고, 저눔도 알고 하루죙일 뭐하는지 잴로 바쁜 뇬눼들...
댈꼬 살아도 피곤한 스탈되겠다.
이론 뇬눼는 지가 아쉬울때 시간 맞음 그냥 만나는데 만족해야 하며,
삘 꽂혀 함 준다믄 잽싸게 챙겨 먹는 지혜가 필요하다.
(담날되믄 또 바뻐서 언제줄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9. 술마심 색기발동 하는 뇨자.
무쟈게 체력좋은 뇬눼 되겠다.
특히 폭탄주 쎄리 마시고도 비틀비틀 하믄서도
남자가 택시 태워줄라 그러믄 화내는 뇨자.
요주인물 되겠다.
술만 마심 누구하고도 해야하는 발정수준의 뇬눼들 있는데,
자칫 잘못 걸렸다가는 인생이 확 뒤바뀔 수 가있다.
또한 술마시고 애인이나 아는 남자한테 전화질 하는 건 기본이라
어떤넘이 데리러 오는데 뭣도 모르고 작업 들어가믄 새가 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럴땐 걍 조용히 주차장에서 속전속결로 해결하는게 남는거다.)
10. 술만 마심 입술 들이미는 뇨자.
아... 얼핏 이런상황에 직면하게 되믄
"이뇬눼가 날 좋아하나?"
하고 착각하기 쉬우나 술만마심 키스질 욜라 좋아하는 뇬눼들 있다.
특히 곱창, 오돌뼈 먹고 텁텁한 입 들이미는 극악무도한 뇬눼도 종종 있는데
이럴땐 자일리톨 껌하나 씹힌 다음에 시도함이 바람직하다.
만약 테스트를 해 보고 싶다면 친구한명 불러내서 같이 술마시다가
뇬눼 옆에 친구를 앉힌 다음 살짝 빠져서는 몰래 지켜보믄 버릇인지 아닌지 딱 나온다.
이론 뇬눼도 걍 화끈 깔끔하게 한번 만나고 접는게 인생에 도움이 되는거 잊어선 안된다.
자... 어떠하심까?
뭐 ... 바쁜와중에 쓰다 보니 자세하게 서술하지 못했지만 대충 이해들 하셨으리라 짐작됨다.
돌 던지믄 맞는게 뇬눼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가려가며 만나야 하지 않겠슴까?
울 열혈횐들의 작업지표가 됐음해서 적어 봤으니 즐참고 하셨으리라 생각됨다.
뭐 글타고 "또거시기 니는 싱글이래메 니가 우째 아노?" 하는 식의 의심에 눈길 보내는
화류초보들께서는 걍 토달지 말고 계심이 득이 될꺼 같슴다.
아.아...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바람난 뇬눼엄나 확인전화 함 돌려봐야겠슴다.
즐건 하루 되길 바라믄서...
그럼이만... (_ _) 꾸빠딱~!
노는 부분에선 궁금한게 하나두 엄는..
또** 였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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