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문학 (15)]/˚♡。--- 고전소통

[역사소설] 명박토미 쥐데요시 (1941년 12월 19일 - ) [1부]

또바기1957 2018. 2. 28. 21:10

 

 

 

명박토미 쥐데요시 (1941년 12월 19일 - ?? )

 

등장인물 소개 : 명박토미 쥐데요시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스기야마 아키히로이다.

후에 데모쟁이 쥐데요시, 공사쟁이 쥐데요시로 개명하고,

게이죠시쵸 (京城市長), 죠센소오도쿠(朝鮮總督)와

다이토리오(大統領)의 지위를 겸임하게 되면서 명박토미라는 성을 썼다.

 

기업가적인 활약

 

쥐데요시는 산업화 시대의 십장으로 본래

대한민국 산업계 재패를 눈앞에 둔 왕회장 오다 주영나가의 부하였는데,

항상 신발을 들고 주영나가의 뒤를 쫄랑쫄랑 따라다녔으며,

주영나가는 이러한 그의 얍삽함을 보고 신임을 하게 되어 크게 중용하였다.

 

쥐데요시는 불도저질과 사바사바에 뛰어나 불법과 비리가 판치는

공사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세확장에 공을 세워

현대건설 사장을 맡아 키운 후 보란 듯이 말아먹었다. 

 

쥐데요시는 불도자를 자처했으며,

그의 방에는 늘 선임 장로 대통령 김영삼에게서 물려 받았다는 

대도무문(大盜無門)이라는 네 글자가 새겨진 깃발이 걸려 있었다.

자신의 삽에도 大盜無門이라는 글자를 새겼다고 한다. 

 

그는 2002년에 경성 전투에서 배반의 명수 아케치 민새히데를 굴복시키고

경성시장으로 천하 패권에 다가섰으며,

2007년에는 작고한 왕회장의 권위를 빌려 마지막 남은 여러 라이벌들을 굴복시켜,

죽은 왕회장 주영나가와 자신의 숙업인 대권을 쟁취하여

10년 간에 걸친 잃어버린 좌파시대의 혼란을 수습하였다고 자평하였다.

  

무자왜란 

 

이후 그는 먹튀에 대한 야망을 꿈꾸며 수많은 악정으로

대한민국을 침략해 쥐의 해인 무자년( 2008년)에 무자왜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초중고 장군 을 중심으로 한 촛불시민군의 활약으로

명박군은 점차 퇴각하기 시작했으며 취임 100일만에

그가 조로증이란 중병으로 레임덕에 빠지면서

광화문 밖 콘테이너 대첩을 마지막으로

40여일 간 끌어오던 전쟁은 실패하고 명박군은 일단 퇴각하였다.

 

이 전란을 통해 명박군은 전공을 과시하기 위해 한국시민들의 입을 틀어막고

머리를 굿홧발로 짖밟으며 먹기 싫은 고기를 쳐먹으라 윽박지르는 등

온갖 잔학 행위를 자행하였다.

 

또 조선의 귀중한 강산을 운하질로 능욕하려하고

공공의 가치와 그나마 빈약한 복지망마저 파괴해

이후 쥐데요시와 함께하는 십장막장끝장시대

화려한 문화파탄을 이룩하는 터전으로 삼았다.

 


기독교 안습 사태 

 

명박토미 시대는 막장기독교의 홀딱쇼 역사가 시작된 시대이기도 했다.

미국을 말아먹은 근본주의 개신교의 한국지사로서

본사보다 그 교세를 더 확장시킨 한국 대형교회 세습 먹사들은

그 악행과 위선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력 상실을 막기 위해서

전방위적인 정치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그중 한 사람이 프란씹새 홍도에르였다.

 

당시 한국인들은 한국 대형교회식 기독교의 폐단에 대해서

잘 몰랐기 때문에 이를 묵인했고,

명박토미는 강부자의 사교클럽인 대형교회의

선교활동에 편승하여 장로까지 지냈다.

 

하지만 그의 친개독정책은 결국 대대적인 반개독정서를 불러일으켜

수 많은 시민들이 기독교를 배척하고 등을 돌리는 일이 벌어진다.

그 이유는 종교를 앞세운 명박토미의 신정주의 막장정책 및

세습 먹사들의 전횡에 대한 경계를 위해서였다.

   
다음은 명박토미가 일으킨 무자년의 전란에 대한 기록이다..

(계속)

 

 



'[시와문학 (15)] > ˚♡。--- 고전소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비꽃  (0) 2018.03.01
[시조] 에헐질 번하괘  (0) 2018.02.28
참,여러가지 한다.  (0) 2018.02.28
[페러디] 병신들의 동행 (終)   (0) 2018.02.28
[페러디] 병신들의 동행 (2)   (0) 2018.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