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장애 원인과 치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문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미각장애는 실제의 음식 맛과 다른 맛을 느끼거나,
감각이 줄어들어 맛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단순히 맛을 느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각은 맛의 밸런스를 맞추어 짠 맛 등 특정 성분만을 과잉 섭취할 상황을 예방하고
필요 영양의 섭취를 하도록 합니다.
독극물이나 상한 음식을 삼킬 것을 막는 등 위험상황에 대처하게 하며,
맛에 대한 즐거움을 더하여 정서적인 부분에서도 중요한 작용을 하여 삶의 질에 관여합니다.
따라서 미각장애를 인지했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필요가 있으며,
이 때는 어떻게 치료하는지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미각장애의 원인은 무엇이 있나?
미각은 말초,중추 신경을 비롯하여 교감신경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입으로 음식이 들어오면, 혀를 중심으로 구강의 천장이나 볼 점막 등 입안 전체가 사용되어 맛 인자를 감지하며,
미각세포가 반응하여 신경과 관련한 발생이 많으며, 그 밖에 외부 자극(손상)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미각장애는 원인 파악이 중요하며,
원인 치료를 하면서 치료의 기본 전제로써 구강과 미각세포,
미각신경을 통한 미각의 전 과정이 안정적일 수 있도록 기능 회복에 치료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미각장애의 숨은 원인, 내풍(內風)
겉으로 드러난 원인들은 다양하겠지만, 한방에서 미각장애의 중요한 원인으로 진단하는 것은 '내풍'입니다.
내풍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큰 조직의 마비를 일으키는 (중)풍과는 차이가 있는데,
혈액이 탁해지고 말초의 흐름이 막히면서 주로 감각에 이상을 일으킵니다.
또한 표면의 원인을 개선함에도 미각이 회복되지 못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내풍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염증이 과하게 생성시키며, 탁혈 증상으로 인해 구강과 신경 조직으로 흐르는 혈류가 막혀 필요한 산소, 영양분,수분 등의 공급이 어렵고 노폐물(염증인자)가 쌓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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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풍에 의해서는 구강이 건조해지거나 염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신경 등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주변 염증이 신경을 압박하여 신경 전달이 방해되기도 합니다.
특정 병증은 물론 검사적으로는 병적 원인이 없음에도 감각이 둔해지고
기능을 저하시켜 마각장애가 유발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더욱이 미각세포나 신경의 경우 손상이 깊어지면 영구적으로 미각을 상실할 위험도 높아질 수 밖에 없는데,
내풍이 지속적으로 작용하면 회복 또한 지체되는 만큼 내풍의 치료는 미각의 회복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미각장애 치료원리
● 교감신경의 안정
항진된 교감신경을 안정하면, 염증의 생성이 줄어듭니다.
자율신경이 관여하는 면역활동이 개선되는 까닭입니다.
치료 과정에서는 면역 외 긴장(안정)이 고조된 몸의 이상 변화까지도 함께 개선하여,
탁혈 성향을 교정하고 효율적인 치료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몸의 상태를 마련해줍니다.
● 탁혈의 개선
이미 탁해진 혈액은 청혈 효과를 주고, 막힌 혈을 뚫어 혈액의 소통을 이끌어줍니다.
혈액 속 혈전을 풀어주며 음혈의 비율을 맞추어 신선하고 건강한 상태를 되찾을 수 있으며,
말초의 미세혈관도 원활한 출입이 가능해지면서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고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 영양분의 공급 : 영양결핍이나 손상으로 기능이 부진했떤 미각신경/미각세포/구강(점막/혀)를 회복하며,
높아진 세포의 활동성에서 맛 인자를 잘 받아들이고 이를 뇌까지 잘 전달하도록 합니다.
- 염증의 배출 : 염증이 문제가 된 경우, 염증의 배출이 활발해지고 부어 오른 조직이 가라앉습니다.
눌리거나 기능이 둔해졌던 미각세포(미뢰)나 미각신경의 기능이 개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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