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권익 위한 투표권 생겨 흥분”
북텍사스 한인회 시민권 강의 , 첫 시민권자 배출
북텍사스 한인회는 2010년 출범과 함께 ‘무료 시민권 강좌’를 실시해 많은 한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뤄지는 시민권 강좌는 전체 10주 코스로 진행됐다.
지난 22일 북텍사스 한인회 안에 마련된 강의실에서는 제 2차 시민권 시험 마지막 강의가 열렸다.
특히 이날은 1차 강의를 듣고 시민권 시험에 응시한 뒤 미국 시민이 된
이용수, 이종숙 씨가 특별 방문해 인터뷰와 관련한 정보를 나눴다.
이용수 씨는 2차 강의를 듣는 한인들에게 “북텍사스 시민권 강의가 정말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하며
“이경희 선생님이 시키는데로만 하면 된다”고 강조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용수 씨는 “시민권 시험과 인터뷰에 앞서 긴장했었다”며 “수업에서 들었던 데로,
배운데로 했더니 아무런 문제없이 시민권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종숙 씨도 “딸아이까지 세식구가 모두 시민권을 받았는데, 이곳에서 배운 것들이 단순히
시험공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국헌법, 미국역사 등을 알게 되는 상식도 늘었다”며 기뻐했다.
시민권을 획득한 이씨 부부는 “이제 미국시민으로서 당당히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기쁨에
밤잠을 이룰 수 없다”며 “티나 유와 같은 한인정치인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할 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됐고, 한인 이민사회의 정치적 목소리를 키우는데
함께 할 수 있게 된 영광스러운 날”이라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또 “한인사회의 대표단체인 한인회의 역대 사업중에서 최고로 잘하는 일이 바로
이 시민권 강좌인 것 같다”며 “북텍사스 한인회와 강의를 맡아준 이경희 총무, 서류작성에 도움을 준
한미합동법률사무소 측에도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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