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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향기’를 그림 안에 넣은 전시회

또바기1957 2010. 6. 26. 16:34
‘차의 향기’를 그림 안에 넣은 전시회
샤인 미술학원 작품 전시회…다양한 주제담은 100여점의 작품 전시

 

지난 18일(금) 저녁 7시 샤인 미술학원 전시회가 해리하인즈에 위치한 태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전시는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관람객들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주연 원장은 인사말에서 
       
“자동차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트로이트 소재 디자인 대학(College for Creative Design)에
진학한 조상우 군과 정서울 양, 캘리포니아 예술 대학(California College of the Arts)에
합격한 이영중 양 등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이어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서 지금까지의 노력을 보상받는 심리적 효과와 더불어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전시회 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또 “아이들이 직접 전시 준비를 하며 이미 진학한 선배들이 방학을 맞아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연합을 배웠다”며 또 다른 공부를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샤인 미술 학원이 “달라스 한인들의 접근이 용이한 곳을 선택해 미술관에 가는 것이
쉽지 않은 한인들의 문화적 필요도 채운다”는 구상에서 기획됐다.

‘차와 그림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술 원생들의 약 100여 점의 그림이
태극당 곳곳에 걸려 있어 손님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전시회 중인지 모르고 들렸다는 한 고객은 “다양한 색감의 수준 높은 그림을 보면서 차도 마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들이 달라스 한인 사회에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전시회에 이어 2번째로 자신의 그림을 출품한 이수빈(11학년) 양은
“느낌에 따라 그림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싶었다”며 “걸려 있는 그림을 볼 때마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작품이 출품된 학생의 어머니 이숙훈 씨는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에서 딸아이의 불쑥 자란 실력을 보며 자랑스럽다”며
“빵 냄새와 함께 하는 그림 감상이라 특이하고 분위기가 좋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6월 18일(금)부터 시작하여 7월 18일(일) 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