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공연예술 센터, “건설 기부금 부족”
DATE 10-01-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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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달라스 다운타운의 AT&T 공연예술센터가 최근 들어 기부금 부족으로 건설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공연예술센터의 랜드 커츠 재정담당관은 최근 들어 기부금이 전혀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달라스 공연예술 센터는 오페라 하우스와 극장 등 첨단 시설을 갖춘 현대식 공연장으로서 AT&T와 달라스 시가 협조하고 달라스 시민들의 기부금을 받아 건설되고 있었다. 민관 합동으로 추진되는 달라스 공연예술 센터 프로젝트는 미국에서도 종합적이고 계속적인 예술 센터 건립 사례로 일컬어지며 달라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문제는 최근 들어 기부약속이 취소가 되는 등 기부금이 거의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지난 2008년에는 기부를 약속했던 금액 중 1백만 달러가 걷히지 않아 취소되었다. 이는 공연예술 센터에 대한 기부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첫 번째 사례였다. 작년에는 기부약속이 취소되는 경우는 없었으나, 기부약속을 하고 이를 연기하는 경우가 2백만 달러 이상이 돼 앞으로 기부약속 취소가 생길 소지를 낳고 있다. 기부약속 취소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최근 들어 기부약속 조차 거의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2천 5백만 달러에 상당하는 새로운 기부약속이 있었으나, 그 이후로는 단지 4백만 달러의 기부약속만 있었다. 그리고 최근 6개월 동안에는 새로운 기부는 전혀 없었다. 달라스 공연예술 센터는 기금모금을 작년 12월까지 끝낼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기부금 부족사태로 인해 기금모금을 계속하기로 했다. 윤종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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