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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 도넛협회원 대상 강도예방교육

또바기1957 2010. 1. 9. 11:05
“다시는 강도에 희생되지 않아야 한다”
달라스 경찰국, 도넛협회원 대상 강도예방교육
DATE 10-01-07 18:38

 
고 정기선 씨 총격피살이후 안보강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새벽시간에 영업하는 도넛협회원(협회장 유종철)을 대상으로 지난 6일(수) 강도예방교육이 열렸다.
이번 강도 예방 교육은 달라스 경찰국(국장 데이비드 컨클) 주최로 열렸으며, 15명의 도넛협회원들이 참여했다. 대다수의 도넛협회원들은 영업을 종료하고 귀가한 시간이라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진 못했으나 협회차원에서 홍보를 지속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달라스 경찰국 민원홍보실은 강도 피해를 감소하고 강도의 유형을 파악해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으며, 강도를 당했을 때 대처요령 및 효과적인 후속대처 등을 교육했다. 또한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향상시켜 일선경찰과 지역사회의 관계를 증진시켜 제 2의 정기선씨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경찰국은 강도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세가지는 계획, 활용, 의사소통이라고 밝혔다. 위험한 상태를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 단계에서는 개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과 예방 프로그램, 최저한의 액수를 보관하는 현금관리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며, 강도 발생시 무엇을 할 것인지 의논해 강도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록 작성 및 강도의 범행 욕구를 줄이기 위해 현금보유량이 많지 않음을 알리고 이웃과의 정보교환이 필요하다.
■ 강도의 특성
강도는 외형적으로 전혀 판별할 수 없으며, 특정한 방식도 없다.  따라서 강도가 사용하는 무력과 위협으로 현금 및 물품을 탈취하는 것이 목표다. 따라서 강도의 특성은 강탈의 유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강도들은 크게 계획형과 우발형이 있다. 계획형은 사전 답사를 통해 철저한 계획을 잡고 움직인다. 우발형은 대게 초범들이 많으며 저돌적이며 불안해하고 쉽게 놀라기에 더 위험할 수 있다. 게다가 강도들은 술이나 마약에 취해있으며 총을 지닌 상태므로 무모한 움직임을 삼가는 것이 좋다
■ 비즈니스 강도 예방 지침
강도들은 한인 비즈니스는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인 비즈니스인들은 조명을 항상 발게 하고 정문과 앞유리창에 시야를 가리는 부착물을 제거해 밖에서 내부를 들여다 볼수 있도록 한다.
강도들은 조명이 밝고 청결하고 정돈이 잘된 상점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상가 주변에 누가 있는지 항상 주의하고 상점을 열고 닫는 시간에 주변을 배회하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수상한 낌새가 있으면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현금은 영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만 소지해야 한다.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강도사건에 대비해 강도의 신장을 측정할 수 있는 신장별 색칠한 줄이나 점을 복도에 붙여둔다. 또 사전 예방 인원이나 설비를 이용한다. 감시장비는 반드시 작동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적절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
달라스 경찰국 민원홍보실(214-671-4045)은 안전장비 설비를 무료로 안전점검을 해주고 있다.
■ 강도당했을 때는?
달라스 경찰국은 사전 예방과 주의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강도를 당했을때는 위기를 현명하고 안전하게 모면하기 위한 방책을 제시했다.
영웅이 되고자 하면 안된다. 절대 저항하지 말고 침착해야 한다. 돈을 다시 벌수 있으나 생명은 다시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강도가 소지한 총기류는 총알이 장전되어 있다고 봐야 한다. 또 위기상황을 피하기 위해 강도와 대화시도나 언쟁은 피해야 하며 강도의 지시대로 움직여야 한다. 들키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경보기 작동하고 모든 종업원에게 경보기 작동법을 교육시켜야 한다. 경찰은 급습하는 것이 아니라 강도가 모르도록 건물에 접근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강도가 도주한 이후에는 인종, 나이, 키,옷, 걸음걸이, 어투, 상처, 문신, 범행방식 등을 적어두고 도주방향 및 차량타입, 색깔 등을 적어둔다.
■ 강도를 당한 이후? 무조건 911
지체하지 말고 911에 전화한다. 강도사건이 미수에 그쳐도 신고해야 한다. 기억되는 모든 정보를 경찰 교환수에게 말하고 모든 문을 잠근채로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린다. 경찰이 오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내부로 들어오게 해서는 안되고 범인들이 만졌거나 다룬 것들은 그대로 보존한다.
강도당한 자세한 내용은 경찰에 전달하기 전에는 얘기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안미향 기자 press@wnewskorea.com